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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르누보 아파트 화재 사건이 일어난 뒤 주택화재보험 가입이 급증했다고 한다. 주택화재보험은 보험료 만원이면 모든 보장이 될 정도로 일반보험에 비해서 아주 저렴하다.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바로 견적을 받아볼 수도 있고 상담원을 통해 가입하거나 대리점에 속해있는 보험 직원에게 가입할 수 있다. 각각 다 견적을 받아보니 상담원에게 직접 가입하는게 가장 저렴했다. 

 

화재보험으로 꼭 넣어야하는 보장내용

 

1. 화재손해 건물  : 1억 5천 이상 

보험사마다 최대보장 금액이 2억 ~ 3억까지 있지만 3억으로 한다고 화재가 났을 때 3억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 화재손해 가재도구 : 3천

화재손해 가재도구는 주택 내부 집기, 비품, 생활용품에 대한 피해를 가입금액 내에서 보상받는 것이다.

 

3. 주택화재임시거주비 

 

4. 화재 배상책임 대인 : 1억 

 

5. 화재 배상책임 대물 

화재가족벌금 : 화재시 벌금을 2천만원까지 보장해주는데 보험료는 10원 정도로 얼마 안하니까 넣어두자. 

 

6. 일배책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주택은 화재도 위험하지만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건 누수 사고다. 일배책은 우리집 문제로 아랫집에 누수가 발생했을 때 아래집 피해보상을 해준다. 

 

7. 급배수

누수로 우리 집이 물바다가 되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수도관이나 배관이 파열되어 누수가 되면 배관교체비용은 청구할 수 없고 물에 젖은 도배, 장판, 가전 등의 피해만 보상받을 수 있다. 

 

제외한 보장 내용 

1. 12대 가전제품 고장수리비

12가지 가전제품을 10년동안 고장 시 수리비용을 주는 보장내용이다. 이 것만 보험료가 3천원 정도해서 월 보험료를 최대한 만원에 맞추기 위해 빼버렸다. 

 

 

1. DB 손해보험 16,142원 

 

 

 

 

2. DB 손해보험 10,000원 

 

 

 

 

 

 

3. 한화손해보험 10,000원 

 

 

4. 한화손해보험 11,000원 

 

 

5. 한화손해보험 13,000원 

 

 

 

 

 

 

6. 메리츠화재보험 10,000원 

 

 

 

 

7. 삼성화재보험 10,755원 

 

 

 

8. 삼성화재보험 11,0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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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란 

 

공모주란 주식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개적으로 투자자를 집하는 식이다.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할 때 불특정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자사의 주식이 '공모주'이고 이 공모주를 사겠다고 신청하는 것이 '공모주 청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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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조건 : 증거금

 

공모주를 청약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인 증거금이 필요하다. 증거금이란 내가 최종적으로 배당받는 주식수와는 상관없이 공모주를 주관하는 증권사에 내는 일종의 보증금이다. 청약 증거금을 많이 낼수록 공모주를 많이 배정받는다. 

인터넷으로 온라인 청약을 할 경우 공모주의 증거금은 50%이다. 내가 1000만원이 있다면 2000만원 어치만큼 청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가는 1주당 24,000원으로 1,000주를 공모하려면 청약 금액은 2,400만원이 필요하다. 청약 증거금률이 50%이므로 2,400만원으로 2,000주를 살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2,400만원으로 1,000주는 커녕 1주도 살 수 없다. 엄청난 공모주 경쟁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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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경쟁률

 

부동산 청약과 마찬가지로 공모주 청약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상장 후에 주가가 많이 오를 것이라고 예측되면 사람들이 몰리게 된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률은 1524.85 : 1으로 청약 증거금만 58조 5543억원이 모였다.

이렇게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공모주는 내가 100주를 사고 싶다고 살 수 있는게 아니다. 경쟁률에 따라 내가 낸 증거금에 비례해서 공모주를 배정받는다. 

예를 들어 청약 증거금률이 100%이고 경쟁률이 100대 1인 공모주에 100만원을 증거금으로 넣으면 1만원 어치의 주식을 배정받게 된다. 1,000만원을 투자하면 10만원어치, 1억원을 투자하면 1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얻을 수 있다. 

공모주 경쟁률이 높으면 1억을 증거금으로 넣고도 몇 주 안되는 주식을 받을 수도 있다. 카카오 게임즈는 1억 넣고 5주를 받고 SK 바이오팜은 1억 넣어서 약 13주를 받았다. 최근에 청약한 빅히트는 1억을 넣어야 2주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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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신청 수량 / 증거금 선택

 

 

NH투자증권에서 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청약 신청 수량과 증거금 단위이다. 내가 1억이 있다고 1억을 넣는 것이 아니라 증거금과 단위에 나와있는 표 대로 9,450만원을 넣고 1,200주를 신청하던지 1억 800만원을 넣고 1,600주를 신청하던지 선택해서 넣어야한다. 내가 임의로 1500주나 1333주 이렇게 신청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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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하는 방법 

 

 

1. 비대면계좌 개설 

공모주도 주식거래이므로 증권회사의 계좌가 있어야한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증권사의 어플을 다운받아서 쉽게 비대면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모든 증권회사에서 거래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공모주 주관사가 있으니 각 공모주마다 주관사가 어디인지 확인해서 계좌를 개설한다. 공모일 당일에 계좌를 개설할 경우 공모주에 청약을 할 수 없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 공모일 전날까지 계좌개설을 해두는 것이 좋다. 

 

2. 투자금을 미리 확보해둔다. 

예를 들어 1주에 만원인 공모주에 증거금 1억을 넣고 10주만 배정받았다면 주식 10주 가격을 제외한 9990만원은 다시 돌려받는다. 보통 증거금을 내고 2~3일 후에 청약수수료를 차감하고 돈을 환불받는다. 

공모주 청약은 거액의 목돈이 3~4일 정도의 초단기간만 필요한 투자방식이다. 그래서 대출이자를 일일정산하는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는 주식담보대출 등으로 투자금을 받아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뒤 환불받으면 바로 대출을 갚는 사람들도 많다. 

공모주는 억대 이상의 투자금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미리 계좌의 일일 이체한도를 상향신청 해놓아야한다. 

 

3. 청약 신청은 둘째날에 하자. 

청약은 이틀에 걸쳐서 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첫째날 경쟁률을 보고 결정하기 때문에 대게 두번째 날에 증권사별 청약경쟁률을 확인하고 청약을 한다. 공모주의 청약 경쟁률은 증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경쟁률이 낮은 곳으로 먼저 청약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눈치싸움이 치열하기 때문에 첫째날에는 경쟁률이 낮아도 둘째날 마감시간이 다가올 수록 경쟁률이 치솟는다. 

 

전체메뉴 - 계좌 - 청약 - 공모주 청약에서 청약할 수 있다. 

 

4. 환급 

예를 들어 투자금 1억으로 카카오게임즈에 청약을 했다고 가정하자. 청약 경쟁률은 1000:1이라고 가정한다. 

청약 증거금률은 50%이므로 실제 투자금 1억원으로 총 2억원 어치의 청약이 가능하다. 

1,000단위 수량으로 청약이 진행되며 최대 16,000주 (청약증거금 192,000,000원)까지 청약할 수 있다. 

청약경쟁률이 1000:1이므로 실제 받은 주식은 16주이다. 16주에 해당하는 금액 384,000원과 청약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2~3일 뒤 계좌로 환급된다. 청약 수수료는 청약 1건당 2~3천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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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는 로또일까

 

SK바이오팜의 청약 경쟁률이 3000대 1에 육박하자 실제 개인투자자가 받은 공모주는 얼마되지 않았다. 1억원의 증거금을 내면 약 13주를 받았다. 공모가 49,000원을 기준으로 13주는 637,000원이다. 주가가 4배오른 시점에 매도한다면 수익률은 300%로 수익금은 1,911,000원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가는 24,000원으로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개장과 동시에 따상을 기록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48,000원에 시가가 형성하면서 상한가를 치고 주당 38,000원의 시세차익을 냈다. 1억을 투자해서 5주를 받은 개인은 192,000원의 수익을 가져간다. 

물론 1억으로 5주를 받고 나머지 금액은 환급을 받지만 1억원을 투자해서 수익률 200%를 달성했는데 수익금 192,000원은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역대 청약 최고 경쟁률인 3039.55 : 1을 기록한 이루다의 공모가는 9,000원으로 증거금 1억원을 내면 약 8주를 받았다. 8주의 공모가는 72,000원으로 따상(시초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에 팔아 수익률 160%를 기록해도 수익금은 115,200원이다. 1억원 투자해서 몇십만원이 남으니 과연 로또인가 잘 따져봐야한다. 

주식은 채권이나 예금과 달리 미리 확정된 가격이 존재하지 않는다. 상한가를 갈 거라 예상했지만 실제 거래가 되면 공모가보다 낮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공모주에 청약하기 전에 투자할 기업을 꼼꼼히 분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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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정류장 버스시간표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버스 배차가 많이 줄었네요

대구에서 부산은 창녕, 남지를 거쳐 부산 사상으로 갑니다

동래나 해운대, 노포동 가는 버스는 없어요

부산은 사상뿐

버스는 리무진 우등 버스로 15,200원 지정 좌석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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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찾아 삼만리~! 

국민체육센터 접수 실패로 사직 수영장에 이번 달은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사직뿐만 아니라 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접수가 왜이렇게 힘든지.. 

 

사직 수영장 이용 후기

 

사직 수영장 이용 후기

국가에서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은 치열한 경쟁률로 등록하기 힘들다. 그 중에서 특히 사직 수영장은 다른 곳 보다 등록하기 더 힘들다. 수영 강습 접수를 하려면 인터넷 접수를 하던지 현장 접수를 해야한다. 그나..

hongya83.tistory.com

 

할 수 없이 사설 수영장을 알아보던 중 동의과학대학교에도 수영장이 있단다. 동의과학대 스포츠센터 홈페이지(http://www.ditsports.com)에 들어가면 자세한 접수방법이 나와있다. 

기존회원은 매월 17일 ~ 20일

신규회원은 매월 23일 ~ 말일 

온라인 접수는 안되고 직접 센터 안내데스크에 방문 접수해야한다. 

 

 

 

동의과학대까지 가는 버스가 있지만 마을버스라 자주 오지 않아서 양정역에 내려서 걸어올라가봤다.

45도 되는 경사진 오르막 길을 30분 정도 걸어야한다. 땀이 비오듯하고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걸어가면서 수백번 고민했다. 여기를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매일 이렇게 걸어야하나...

나중에 학교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는 걸 알았다. 역시 모르면 몸이 고생이구만. 

 

 

한참을 걸어가 학교 정문이 보인다면 그게 끝이 아니다. 더 올라가야한다.

직진으로 쭈~욱 올라가다보면 석당분화관이 보인다.

첨엔 여기가 식당인 줄 알았는데 식당이 아니라 석당이었다. 여기가 스포츠센터이다. 

 

 

와~! 산이 코 앞에 있다. 여기가 정상인가요? 정말 학교가 산꼭대기에 있다. 왠지 공기가 맑은 듯한 느낌. 

 

 

스포츠센터 안으로 쭈욱 들어가면 안내데스크가 나온다. 스포츠센터 안에는 수영, 골프, 헬스, 배드민턴을 강습해준다. 

 

 

여기서 접수를 하면 된다. 수건은 지급되지 않으므로 개인이 알아서 들고와야한다. 수건을 깜빡했다면 대여료 1,000원을 내면 수건을 준다.

수영복과 샤워용품은 챙겨와야한다. 사물함이 있지만 역시 여기도 다 차서 대기해야한다. 사직 수영장은 사물함 대기가 기본 1년 반이었는데 여긴 그나마 3개월 정도만 대기하면 자리가 난다고 한다. 

 

 

< 동의과학대 수영 강습 가격 >

 

국민센터 수영장은 월 5~6만원 정도라 그것보단 비싸지만 사설 수영장 치고는 저렴한 것 같다. 

접수를 하면 스포츠센터 카드를 만들어준다. 올때마다 꼭 이 카드를 들고와야한다. 이 카드를 맡기고 탈의실 키를 받고 나갈 때 키를 반납하면 카드를 준다. 

접수할 때 보통 시간과 초급, 중급, 고급, 연수 중에서 반을 정하는데 여긴 시간만 정한다. 반을 선택하는 건 강습받는 날에 강사와 직접 상의해서 정해야한다. 반을 정할 필요가 없는게 성인반 저녁 수영은 인원이 다 차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신규회원 접수날짜가 매월 23일부터 말일까지인데 국민체육센터의 경우 23일 새벽 6시에 거의 마감된다. 그런데 여긴 31일에 가도 강습첫날 1일에 가도 접수가 가능했다. 

 

 

헬스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운동복 

 

 

수영장은 안내데스크 바로 맞은편 지하에 있다. 

 

 

저기가 바로 수영장. 

 

 

벽에는 강사들 사진과 프로필이 걸려있다. 

 

 

여자탈의실은 더 지하로 내려가야한다. 

 

 

 

사직 수영장에 비하면 탈의실이 아주 작다. 사진에 보이는 사물함이 모두 다다.

그래서 항상 사물함 번호를 받으면 1~10번 안으로 받는다.

사직 수영장은 400번 넘게 까지 있었는데... 

 

 

그만큼 사람도 많이 안오고 한산하다. 

 

 

사직은 드라이기도 없었는데 여긴 낡았지만 드라이기가 2대가 있다.

꼴랑 2대밖에 없지만 사람들이 워낙 없어서 드라이기 쟁탈전은 안벌어진다.  

 

 

여기가 샤워실.

샤워실 앞 동그라미 친 곳에 수건이나 샤워용품을 놓고 수영하러 간다. 

사직에 비하면 샤워실도 깨끗하다. 굳이 슬리퍼를 챙겨오지 않고 맨발로 다녀도 괜찮다.

사직 샤워실은 목욕탕 샤워기처럼 30초마다 꺼져서 계속 눌러야하는데 여긴 화장실에 있는 수도꼭지처럼 그냥 온수, 냉수로 틀면 계속 나온거라 훨씬 편하다.

샤워기마다 샤워용품 놓을 수 있는 선반도 다 달려있다. 

 

 

25미터 성인풀 7개 레인이 있다. 저녁 수영에는 초급, 중급, 고급, 선수반이 쓰고 있다.

사람들이 워낙 없어서 그런지 한 강사가 두 레인씩 맡아서 강습하고 있다.

우리 반 평균 인원은 5명 정도다. 

100% 온천수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물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들이 적으니 그나마 깨끗하겠지?!

 

 

 

올 때는 셔틀버스가 있는지 몰라서 무식하게 걸어왔지만 갈때는 편하게 버스타고 가자. 

빨간 동그라미 친 정류장 이름이 늘벗터 앞이다. 여기서 스포츠센터 셔틀버스와 동의과학대 순환버스를 타면 된다. 

 

 

거의 10분마다 오니까 굳이 시외버스를 탈 일이 없다.

대신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도 운행을 안했다. 

방학 기간에는 운행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동의과학대 순환버스는 무료로 타고 내리면 된다. 따로 운전기사님에게 말할 필요도 없다. 

 

 

마을버스 7번을 타면 동의과학대에서 양정역까지 가지만 굳이 탈 필요가 없다. 셔틀버스 타면 되지~! 

 

 

동의과학대 셔틀버스를 직접 타보니 시간표에 나와있는 승하차 정류장이 약간 다르다. 

동의과학대 정류장 (늘벗터 앞) → 버거킹 양정점 앞 → 양정역 2번 출구 앞 → 파리바게뜨 양정점 앞 → 동의과학대 정류장 (늘벗터 앞) 

실제로 타보니 이렇게 운행된다. 

 

 

양정역 2번 출구와 양정24시 약국 사이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이는가? 저기서 셔틀버스를 내리고 타면된다. 

 

 

파리바게뜨 양정점 앞 버스정류장에 마지막으로 서고 다시 학교로 간다. 수영장 갈때도 집에 올때도 여기서 타고 내리면 된다. 학교 순환버스는 따로 벨이 없다. 그냥 정류장에 서면 학생들과 따라 내리고 따라서 타면 된다. 

 

 

학교 순환버스 외에 스포츠센터 셔틀버스도 있다. 이 버스는 노선이 더 다양하다. 

 

 

모두 즐거운 접배평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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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서 운영하는 실내수영장은 치열한 경쟁률로 등록하기 힘들다. 그 중에서 특히 사직 수영장은 다른 곳 보다 등록하기 더 힘들다. 

수영 강습 접수를 하려면 인터넷 접수를 하던지 현장 접수를 해야한다. 그나마 편한 인터넷 접수를 해보자. 


부산광역시 통합예약 (https://reserve.busan.go.kr/index) → 강좌/교육 → 기관별 :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이렇게 클릭하면 사직실내수영장 온라인 수영강습 접수할 수 있는 창이 나온다. 



접수는 신규회원, 기존회원 구분없이 매달 20일 오전 6시부터 21일까지이다. 신청일자는 이틀이지만 아무 의미없다. 20일 당일 오전 6시 정각에 모두 마감된다.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에 버금가는 인기로 오전 5시 55분부터 계속 광클릭을 해야한다. 

초급반은 보통 10명 정도 모집인원이 나오지만 중급반 이상으로 갈 수록 TO가 거의 없다. 중급반에 2명 상급반에 1명 이렇게 모집하기 때문에 초급반에서 중급반으로 넘어가야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 가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혹시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다운될 수 있으니 컴퓨터와 핸드폰으로 동시에 접속하자. 

핸드폰으로 접수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이렇게 해서 무사히 등록을 했다면 꼭 사직 실내수영장에 직접 가서 결제를 해야한다. 



매달 22일부터 25일까지는 온라인 예약 접수 방문 결제일이다. 새벽에 일어나 고생해서 등록을 해놓고는 결제일을 깜밖해서 수영을 못했다. ㅠ.ㅠ 방문 결제일을 넘기면 바로 접수 취소된다. 되돌릴 수 없으니 꼭 직접 찾아가서 결제하길!! 


온라인 접수에서 실패했다면 매월 26일에 오전 6시에 현장접수를 한다. 현장접수를 하려면 새벽 5시부터 나와서 줄을 서야한다. 오전 6시가 되면 이미 줄이 수영장 밖으로 끊임없이 서있다. 새벽에 나와 줄서느니 차라리 온라인 접수가 편하다. 빨리 클릭하고 자면 되니까. 꼭 광클릭에 성공해야한다. 


< 수영장 이용료 할인 조건 >


13세 이상 55세 이하의 여성의 경우 생리로 인한 결석으로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한달 강습료는 어른 기준 월 60,000원이고 할인받으면 54,000원이다. 



사직 수영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으로 월요일은 강습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강습을 한다. 주 5일 강습이지만 금요일도 불금을 보낸다고 거의 다 빠지는데 주말에 강습이라니 나올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싶다. 토요일 저녁에 가면 강제 개인레슨이 된다. 



< 일일요금 >



수영장 이용객은 3시간동안 무료 주차가 된다. 



수영강습은 초급, 중급, 상급, 고급으로 나뉜다. 초급반은 자유형과 배영만 배운다. 중급반은 평형, 상급반은 접영과 오리발을 배우고 고급반은 계속 뺑뺑이다. 



결제를 할 때 교통카드를 달라고 한다. 보통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니 신용카드를 주면 된다. 교통카드로 왼쪽에 있는 검은색 단말기에 출석체크를 하고 아무 키나 가져가면 된다.

남자키는 파란색, 여자키는 빨간색이다. 아랫칸보다 윗칸이 더 편하니 홀수 키를 많이 가져간다. 



매표소 바로 옆에 탈의실이 있다. 



키들고 탈의실로 들어오면 사물함이 쭈~욱 있다. 사물함이 너무 많아서 내 번호가 어디있는지 두리번 두리번 하게 된다. 



사물함 내부는 이렇다. 신발도 가져와서 안에 넣어놓고 옷걸이는 하나 있다. 



< 사직 수영장 준비물 >


1. 수건 

수건을 따로 안주니 알아서 챙겨와야한다.


2. 드라이기 

사직 수영장에 처음 와서 가장 놀란 건 드라이기였다. 세상에 드라이기가 없다. 동전넣는 드라이기라도 좀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것도 없다. 그냥 콘센트만 아주 많이 있다. 드라이기 꼽는 콘센트만 10개 정도 있다. 드라이기도 개인이 들고다녀야한다. 



3. 실내화 

처음엔 당연히 맨발로 다녔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니 모두 실내화를 신고있다. 왜냐면 바닥이 너무 더럽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화장실에도 실내화가 없다. 개인이 다 알아서 들고와야한다. 샤워를 하고 몸을 닦고 옷을 갈아입으러 가는 바닥에 머리카락이 어마어마하다. 


4. 수영용품 

수영복, 수경, 수모, 샤워도구 


수영장 안에는 샤워기와 거울만 있고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탈수기도 없다. 젖은 수영복은 손으로 짜야한다. 


수건에 드라이기에 실내화에 수영용품까지 짐이 한짐이다.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따로 있지만 대기명단에 올려두고 1년 반을 기다려야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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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구입, 공연 티켓 신용카드 사용분 30% 소득 공제 



소득 공제에는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직불카드, 선불카드, 전통시장 사용분, 대중교통 이용분이 포함된다. 여기에 도서, 공연사용분이 추가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15%이지만 신용카드로 도서나 공연 티켓을 구입했을 때 30%의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공제 대상자는 총 급여 7,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중에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면 근로자이다. 최대 1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된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면 도서구입비에 배송료까지 포함되어 소득공제가 된다. 다만 영화관람은 공연비에 포함되지 않는다. 



2.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 34세까지 소득세 90% 감면 



작년 중소기업 청년 취업자의 소득세 감면율은 70% 였지만 올해는 90%까지 감면된다. 감면 기간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고 해당되는 청년의 연령도 15 ~ 29세에서 15 ~ 34세까지 확대되었다. 연간 소득세가 100만원이라면 작년에는 3년동안 30만원을 냈는데 올해는 5년동안 10만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다만 군대에 다녀온 경우 병역이행 기간을 현재 연령에서 차감해 계산하여 그 연령이 34세 이하면 가능하다. 병역 복무기간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여 소득세 감면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개정은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5년이 경과되지 않은 청년의 2018년 소득부터 적용된다. 중소기업에 취업할 당시 34세 이하였고 취업한지 아직 5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올해 연말정산에서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국세청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회사에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3. 연봉 5,500만원 이하 근로자의 월세액 세액공제 12% 



기존 월세액 세액공제율은 10%였으나 총 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에 한하여 공제율이 12%로 인상되었다. 2018년 1월부터 매월 월세 50만원씩 냈다면 연말정산에서 7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월세 공제는 연 75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으므로 세액공제율 12%를 적용하면 최대 90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월세액 세액공제는 임대차계약서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등본의 주소지가 동일해야하고 집주인의 동의나 확정일자는 필요없다. 

국민주택규모 이하(85㎡)의 주택, 고시원, 주거용 오피스텔도 공제 대상이 된다. 세액 공제를 받지 못한 경우 5년 이내에 경정청구가 가능하다. 

그러나 총 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근로자라도 종합소득금액이 4,000만원을 넘으면 제외된다. 


4. 전세금보증보험 보험료 세액공제 가능 



주택임차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인 경우 주택임차보증금 반환보증보험료도 보험료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5. 건강보험 산정특례자 의료비 세액공제 한도 폐지 



건강보험 산정특례자란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질환, 결핵으로 건강보험 산정특례대상자로 등록된 사람을 말한다. 2018년 1월 1일부터 건강보험 산정특례자에 대한 의료비 한도를 폐지하여 한도없이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회사에 증빙자료를 별도로 제출해야한다. 


6. 총 급여 1억 2천만원 초과 근로 소득자 신용카드 공제한도 축소 



총 급여액이 1억 2천만원을 초과하는 고소득자의 경우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한도가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축소되었다. 총급여액 7천만원 초과 1억 2천만원 이하인 경우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사용액의 한도는 250만원이다. 


7. 소기업, 소상공인 소득공제 확대 


소기업, 소상공인 소득공제 한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된다. 



8.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액 공제율 40%로 확대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사용액의 공제율도 기존 30%에서 40%로 확대된다. 이는 올해에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2019년 7월 1일 이후부터는 박물관, 미술관 입장료도 100만원 한도로 사용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9. 6세 미만 자녀 세액공제 폐지 



작년까지 6세 이하의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1명당 15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았다. 그러나 올해 9월부터 6세 미만의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면서 세액공제가 폐지되었다. 

아동수당이란 0세부터 만6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의 소득이 전체 가구 소득의 90% 이하인 경우 자녀 1명당 월 10만원을 정부에서 지급하는 것이다. 

다만 6세 미만 자녀 중 직전연도에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사실이 없다면 올해는 자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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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기본원리

2017년 연말정산 변경사항

2017년 연말정산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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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의 종류 



현미에는 찹쌀현미와 멥쌀현미가 있다. 이는 찰기가 많으냐 적으냐에 따라 결정된다. 찰기가 많은 것은 찹쌀현미 찰기가 없는 것은 멥쌀현미이다. 둘 다 성분에는 차이가 없으니 자신이 선호하는 쌀을 택하면 된다. 

멥쌀현미로만 밥을 하면 찰기가 없고 꼬들꼬들해서 먹기가 힘들다. 그래서 보통 현미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멥쌀과 찹쌀을 반반씩 섞어서 먹으면 먹기 편하다. 



현미 → 5분도미 → 7분도미 → 백미 


현미는 크게 쌀겨층이라고 하는 속껍질, 씨눈, 배젖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미를 한번 더 도정하여 속껍질과 씨눈을 제거하고 흰 알갱이만 남은 상태가 백미이다. 

현미를 계속 도정하면서 속껍질과 씨눈이 조금씩 깍여 나가게 된다. 현미 다음이 5분도미, 그 다음이 7분도미, 마지막으로 백미가 된다. 그래서 현미를 0분도미, 1분도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5분도미, 7분도미는 현미와 백미의 중간 상태이다. 현미를 고를 때에는 5분도미, 7분도미가 아니라 속껍질과 씨눈이 모두 붙어있는 현미를 골라야한다. 



일반미, 무농약, 유기농 


일반미 : 농약, 제초제, 화학 비료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농사법으로 생산한 쌀 

무농약 쌀 : 농약을 쓰지 않고 화학비료를 1/3 이내로 적게 써서 생산한 쌀 

유기농 쌀 :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쌀 



발아현미 


발아현미는 현미를 물에 불려서 싹이 조금 나게 만든 다음 건조시켜서 더이상 자라기 못하게 만든 쌀을 말한다. 일반 현미를 물에 불려서 충분히 씹으면 침에 의해 단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굳이 비싼 발아현미를 먹을 필요는 없다. 

발아현미로 밥을 하면 싹이 나면서 껍질에 틈이 생기기 때문에 물에 오래 불리지 않아도 쉽게 밥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발아현미는 비싼 가격에 비해 영양소는 오히려 현미보다 못하다. 



현미는 소화가 잘 안된다. 


백미의 소화율은 98%이고 현미는 90% 정도다. 현미의 소화율이 낮은 이유는 껍질 부분에 소화, 흡수되지 않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미를 먹을때는 꼭 천천히 오랫동안 씹어서 먹어야한다. 현미밥을 백미처럼 대충 씹고 삼키면 대변에 껍질 모양이 그대로 나온다. 

소화율이 낮아서 포만감을 느끼고 배가 빨리 꺼지지 않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준다. 소화, 흡수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식후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도 막아준다. 


현미는 밥짓기가 까다롭다. 


현미는 최소 8시간 정도 물에 불려야 밥이 된다. 자기 전 현미를 물에 담가 놓고 다음 날 아침 밥을 하면 된다. 요즘 밥솥에 현미코스를 누르면 몇시간 불릴 건지 선택하게 되어있다. 8시간으로 선택하면 8시간 뒤 자동 취사가 된다. 

백미와 현미를 섞어서 밥을 할 경우 현미만 따로 불린 다음 밥을 한다. 



현미구입요령과 보관방법


묵은 쌀보다 수분이 많고 영양가가 많은 햅쌀이 좋다. 포장지에 도정 날짜가 적혀있으니 가능하면 도정한 직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쌀은 보관 방법에 따라 밥맛이 달라진다. 햅쌀과 묵은 쌀은 섞이지 않아야하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쌀은 습기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주방싱크대에 보관하면 안된다. 밀폐용기나 페트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종이 포대나 쌀통에 보관한다. 



현미밥 채식

 

1. 먹지말 것 

고기, 우유, 생선, 계란

흰 쌀, 보리쌀, 커피, 밀가루, 달콤한 것들


2. 매끼마다 현미밥을 먹고 채소는 익히거나 삶기보다는 생채소를 먹는다. 


3. 과일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다. 


4. 한번에 한가지 음식만 입에 넣는다. 


5. 100번 씹는다. 



반대 의견 


황성수 박사의 현미밥 채식과 완전 반대되는 책이 '플랜트 패러독스'이다. 플랜트 패러독스에서는 현미보다 백미가 더 좋으며 그 중에서 통곡물이 가장 나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누구 말이 맞는 걸까? 


플랜트 패러독스 : 먹지말라는게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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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가 만연한 이 시대에 여자가 혼자 산다는 것 하나만으로 위험한 일이 되었다. 남자들은 공감이 가지 않겠지만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배달음식을 시킬 때도 혹시나 하는 위험에 누군가 있는 척 연기를 한다. 실제로 뉴스에서는 강도가 여자만 사는 집만 골라서 들어가거나 배달원이 혼자있는 걸 확인하자 갑자기 돌변해 집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는 사건 등이 나온다. 그리고 그 기사 밑에는 무수한 여성들이 자신의 경험담을 늘어놓고있다. 

참혹한 현실이지만 이 현실에 부딪혀 살아갈 수 밖에 없으니 여자 혼자 살 때 주의할 점을 나열해보았다. "나 혼자 10년 넘게 혼자 살았는데 아무 일도 없다. 너무 오바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글을 읽을 필요가 없다. 사람일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가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안전한 집구하기 

처음 집을 구할 때부터 혼자가지말고 중년 남성과 동행하며 혼자산다고 알리지 않는다. 큰 도로변이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주택가에 있는 집을 구한다. 아파트나 빌라의 경우 동 간의 거리를 체크해서 집 거실이 상대편 건물에서 훤히 보이지는 않는지 확인한다. 집을 구할 때 밤에도 가서 골목이 어둡거나 위험한 요소는 없는지 체크한다. 가격이 싸다고 으슥한 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 집을 구하지 않는다.

외부인이 함부로 출입할 수 없게 건물 출입구에 비밀번호나 CCTV 등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좋다.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시 뭘 물어봐야 할까?

집 보러 갈 때 체크 리스트


2층 이상으로 집 구하기 

1층은 밖에서 거실이 훤히 보인다. 특히 지하나 반지하가 가장 안좋다. 

집으로 가는 길 골목이 어둡다면 생활불편신고 어플을 이용해서 가로등 설치를 요청한다. 2층 이상이더라도 외출 시 창문을 꼭 닫고 간다. 외벽에 가스배관이 있다면 이 배관을 타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생활불편신고 어플 사용법 (불법주정차, 신호등 고장신고)


집주인이 함께 거주하는 곳

아파트, 오피스텔, 원룸이 아니라 주택을 구해야한다면 집주인과 함께 사는 곳을 선택한다. 집주인이 같은 건물에 살면 위급상황시 도움을 요청하기 쉽고 택배를 대신 받아줄 수도 있다. 집주인이 따로 산다면 이웃과 통성명을 하고 미리 얼굴을 익혀두어야 낯선 사람인지 동네 이웃 주민인지 빠르게 알 수 있다. 


집사진 찍어서 SNS에 올리지 않기 

SNS에 너무 많은 사생활을 노출하는 건 좋지 않다.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알수 있는 집 사진과 혼자 산다고 티나는 사진은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현재 휴가중이라는 글이나 항공권 사진, 공연 티켓은 집이 비어있음을 알리는 것이 된다. 항공권의 바코드에는 이름, 출발지, 목적지, 마일리지 정보까지 알 수 있다. 여행을 다녀와서 후기 사진을 올리자. 




이사갔을 때 현관문 자물쇠 바꾸기 

열쇠로 열수있는 자물쇠라면 번호키, 지문인식, 카드키 등으로 열 수 있는 도어락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이 열쇠는 나만 가지고 있다는 보장이 없다. 번호키라면 바로 번호를 바꾸고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한다. 또한 내부에 보조잠금장치와 이중장금 안전걸쇠도 설치하고 자물쇠를 교체하기 위해 수리공을 부를 때에도 혼자 산다는 티를 내지 않는다. 



우유 투입구 막기 

안에서 밖을 볼수있는 작은 렌즈구멍도 막는다. 밖에서 안은 안보이지만 불빛으로 알 수 있다. 


집에 들어가기 전 등 뒤를 조심하자. 

귀가 시 나도 모르게 뒤쫒아와서 현관문을 열 때 같이 들어와서 범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집에 들어오면 일단 문단속부터 한다. 


배달음식 시키지 않기 

남자신발을 갖다놓고 혼자있지 않은 티를 내려고 해도 음식 배달은 집 안을 훤히 볼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산다고 알리는 꼴이 된다. 아무리 귀찮아도 배달음식을 시키지 않고 나가서 사먹거나 포장해서 가지고 온다. 


AS 기사, 출장 수리를 받을 땐 누군가와 같이 있기 

낯선 사람이 집을 방문할 때는 혼자있지말고 친구나 지인을 불러서 같이 있는다.


주위에 혼자 산다고 말하지 않기 

범인은 면식범이 가능성이 가장 높다. 주위 사람들에게 혼자 산다고 말하지 않고 혼자사는 티를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에 들어가자 마자 바로 불켜지 않기 

누군가 밖에서 보고 있다면 몇층 몇호에 사는지 바로 알 수가 있다. 그래서 내가 나갔는지 들어왔는지 알 수 없도록 출근할 때도 불을 켜놓고 가는 것도 좋다. 하루종일 거실 등을 켜놔도 전기세 만원이면 된다. 



택배는 경비실로 받기 

택배는 회사로 받거나 항상 경비실로 받는다. 택배상자를 버릴때에도 개인 정보가 적혀있는 스티커를 제거하고 버린다. 


택배 수취인 이름 바꾸기 

택배 수취인 이름을 중년 남성 이름으로 바꾼다. 최두식, 강대철, 강판술, 석만혁, 강만철, 곽태광, 강대호, 김필곤, 곽현철, 김필곤, 황춘갑, 신종만, 이만식, 곽양근, 황광표, 허민식, 고두환, 황학철 등이 있다. 



방범창, 비상벨 달기 

창문과 현관문에 방범용 비상벨, 경보기를 설치한다.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강력한 경고음과 사이렌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방범창은 창문 밖이 아닌 창문 안쪽에 단다. 요즘엔 감옥같은 쇠창살이 아니라 방범필름지를 부착하거나 일반 창문형식으로 된 방범창도 있다. 


호신도구 구비해놓기 

전기충격기, 가스스프레이, 아주 큰 소리가 나는 경보기, 호신봉 등 호신용품을 구비해놓는다. 

가장 가까운 파출소나 경찰서의 전화번호를 알아둔다. 


화장실 문 닫지말기 

혼자살 때 화장실에 갇히는 경우가 많다. 항상 휴대폰을 들고 화장실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으나 급할 땐 깜빡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혼자있을 때 화장실 문을 아예 닫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다.


 남자가 있는 척하기 

현관에 남자신발을 갖다놓고 건조대에 남자 팬티, 군복을 걸어놓는다. 

가장 좋은 건 초인종 누르는 곳에 "아이가 깨니 초인종 누르지 마세요" 라고 써붙이는 것이다. 난 결혼해서 남편이 있는 사람이다라는 걸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각종 고지서는 이메일로 받기 

우편물은 우편함에 꽂혀서 누구나 볼 수 있다. 그래서 구체적인 동, 호수와 이름이 노출되므로 각종 고지서는 이메일이나 회사로 받는다. 이렇게 하면 장기간 여행을 가거나 집을 비울 때 우편물이 쌓이지 않아 빈집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는다. 


CCTV 설치하기 

CCTV를 설치하거나 CCTV 녹화중이라는 문구와 함께 가짜 CCTV 모형을 달아놓는다. 



사설 경비 설치하기 

비싸긴 하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CCTV를 설치하고 동작 감지기까지 설치해서 경보가 울리면 바로 출동한다. CCTV는 실시간으로 PC와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경찰과 연계된 비상벨도 있어서 비상벨을 누르면 바로 경찰이 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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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캡슐 커피 머신을 구매했다.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들어가 뭐가 좋은지 열심히 찾아봤지만 회사 예산 사정상 가장 싼 걸로 사주더라. 그래서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 중에서 가장 저렴한 이니시아(inissia)를 엘롯데에서 샀다. 원래 19만원인데 할인받아서 16만원이고 5만원 바우쳐까지 준다. 



두둥~! 거대한 박스 도착~! 



색상은 화이트, 블랙, 레드가 있는데 화이트는 품절이었다. 그 색상이 제일 이쁜데 ㅠ.ㅠ 할수없이 레드로 샀다. 



인터넷 쇼핑몰 엘롯데에서 사니 50,000원짜리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바우처를 준다. 5만원 상품권과 똑같다. 이 바우처로 네스프레소 매장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16만원에 5만원까지 주니 거의 11만원에 산 셈이다. 

프로모션 코드를 동전으로 긁으면 매장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온라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바우처로 캡슐을 90개나 샀다. 90개를 6,600원에 살 수 있었다. 대~~박!! 



이 비닐은 캡슐 재활용 봉투다. 



알루미늄 캡슐을 재활용백에 담아 지퍼락을 잠근 후 부티크로 반납하거나 온라인 주문시 수거요청을 하면 택배기사님이 방문해서 가져간다. 캡슐은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분리해서 캡슐은 알루미늄으로 재활용하고 커피가루는 비료 또는 에너지원으로 재활용된다. 

자연을 생각하면 재활용을 해야하지만 여기에 따로 모아서 갖다주는게 상당히 귀찮긴 하다. 




네스프레소에 신규 회원가입을 하면 베스트셀러 150팩과 커피 트래블 150팩 중 한가지를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캡슐 보관함을 무료로 준다. 



사은품으로 디스커버리 박스를 준다니 상당히 탐난다. 이 박스만 54,000원짜리 제품이다. 물론 사은품에는 박스만 주고 사진처럼 캡슐은 없다. 투명한 박스는 뷰 큐브로 41,000원이나 하는 박스다. 이 제품도 캡슐없이 사은품으로 박스만 준다.

원하는 캡슐이 정해져있어서 베스트셀러 150팩을 구매하진 않았는데 디스커버리 박스를 보니 갖고싶다. 저 박스때문에 주문을 해야하나? 고민 고민... 

 


커피 머신이 고장났을 때에는 080-734-1111 로 전화를 걸어 AS 신청을 한다. 전화는 365일 24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기사가 방문해서 기계를 수거해가고 임대 커피 머신을 제공해준다. 직접 무거운 기계들고 AS센터에 안가도 된다. 서비스는 좋은 듯~!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기계 등록을 해야한다. 



웰컴기프트 캡슐 14가지 종류 



이니시아를 사니 사은품으로 5만원 바우처 외에 샘플 캡슐 14종이 왔다. 참 주는 것도 많아요~. 



네스프레소 원산지가 스위스였구나. 


▲인텐소의 카자르, 아르페지오, 로마


샘플로 온 캡슐 14개가 어떤 건지 찾아봤다. 베스트셀러만 모아서 준 건 줄 알았는데 아마 랜덤인가 보다. 베스트셀러 150팩과 커피트래블 150팩 리스트랑 일치하지 않는다. 


▲에스프레소의 리반토, 볼루토


캡슐 이름은 모두 영어로 되어있고 표면이 은색이라 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는다. 처음엔 이름이 익숙하지 않아서 한참 찾았다. 


▲ 룽고의 비발토, 포티시오, 리니지오 


캡슐은 12부터 4까지 커피 농도에 따라 숫자로 나와있다. 점점 진해질수록 캡슐 색깔도 블랙에 가까워진다. 


▲디카페나토의 리스트레토, 비발토, 아르페지오


▲ 퓨어오리진의 둘사오 도 브라질, 로사바야 데 콜롬비아, 부킬라 카 에티오피아 


주로 원두를 갈아서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이번에 캡슐 커피를 처음 마셔봤다. 으윽~!! 엄청 진하고 쓰다. 위에 카푸치노 거품이 생겨서 더 맛있게보이고 향도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진하다. 에스프레소가 아닌 룽고로 내려도 도저히 그냥은 못 마시겠다. 머그컵에 물을 더 부어서 마신다.  

원두를 갈 필요도 없고 물 조절 할 필요도 없고 캡슐만 넣으면 커피가 나오니 엄청 편하다. 종류가 많으니 자기한테 맞는 캡슐만 찾으면 될 것 같다.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사용법 



아주 두툼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각 나라 언어로 되어있는데 한글이 어디있지?



한글과 한자가 섞여있다. 뭐라는 건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림만 보고 대충 이해할 뿐 ~! 설명서 제대로 본적이 있던가. 그냥 만지다보면 되는거지. 일단 해보자. 



1. 전원을 꼽는다. 

2. 물통에 물을 붓는다. 0.7리터의 물탱크는 가득 채우면 커피를 9잔까지 추출할 수 있다. 

3. 손잡이를 위로 올리면 캡슐 모양의 구멍이 나온다. 이 구멍에 딱 맞게 캡슐 하나를 넣는다. 



4. 손잡이를 아래로 내린다. 이 때 손잡이가 대각선이 아닌 일자가 되게 꾹 ~! 눌러야한다. 손잡이가 제대로 내려가지 않으면 커피 추출이 안된다. 처음에 아무리 해도 커피가 안나오길래 사자마자 고장난 줄 알았는데 손잡이를 제대로 안닫아서 그런 거였다. 



5. 커피잔을 추출 입구에 놓고 상단의 커피 그림이 있는 버튼 2개 중에 아무거나 하나 누른다. 그럼 버튼이 1초에 한번씩 30초 동안 깜빡 깜빡 거린다. 더이상 깜빡거리지 않고 노란불이 들어와있으면 그 때 원하는 버튼을 누른다. 왼쪽 버튼은 에스프레소, 오른쪽 버튼은 룽고이다. 

커피와 물의 양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 

리스트레도 25ml 

에스프레소 40ml

룽고 110ml

아메리카노 150ml


6. 커피잔 가득 커피가 추출된다. 종이컵을 놓으면 종이컵 한잔 가득차는 양이다. 


7. 컵을 치우고 손잡이를 다시 올리면 캡슐이 자동으로 밑에 있는 캡슐 쓰레기통에 떨어진다. 커피잔을 올려둔 받침대를 잡고 빼내면 이렇게 다 쓴 캡슐이 나온다. 

바로 버리면 끝~! 



캡슐은 한개당 한잔만 나온다. 다 쓴 캡슐을 흔들어보니 뭔가 커피가 남아있는 것 같아서 아깝기도 하고 이 걸 다시 넣어서 추출해봤다. 그랬더니 거의 물에 커피 한방울 떨어뜨린 것 같은 색깔만 나왔다. 한잔 추출하고 버리는 게 맞는 것 같다. 




백마디 말보다 눈으로 보는 게 더 쉽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추출하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보자. 플레이 클릭~!

처음 전원을 꼽았을 때만 버튼이 30초동안 깜빡 깜빡거리고 그 뒤에 다시 커피를 추출할 때는 더이상 깜빡거리지 않는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커피 추출할 때 엄청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마치 공사장의 드릴 소리처럼 엄청 시끄럽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라 물조절이나 우유 스팀같은 기능은 없다. 오직 에스프레소로 내리거나 룽고로 내리는 기능 뿐이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기계 등록하기 



네스프레소는 2년동안 무상 AS가 가능하다. AS를 위해 제품을 등록해놓자.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하고 내계정 → 나의 머신 → 머신 추가하기 로 들어가서 시리얼 번호를 넣으면 된다. 시리얼 번호는 사진의 노란색 박스처럼 기계 앞면에 스티커로 붙어있다. 



바우처로 캡슐 구매하기 



회사에서 사용 할 거라 무료로 주는 14개 캡슐로는 터무니 없이 모자르다. 테스트를 해보고 사면 좋을텐데 일단 제일 무난하다는 롱고 4종류를 시켰다. 캡슐은 1개에 600 ~ 700원 정도하고 한 통에 10개씩 들어있다. 주문은 10개, 20개, 30개 등 10단위로 주문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재질로 된 캡슐이 엄청 연약하다. 조금만 부딪히거나 건드려도 캡슐이 움푹 들어간다. 그렇다고 찢어지거나 커피가 새어나오진 않는다. 



룽고와 샘플로 온 캡슐 14개를 먹고 이제 바우처를 써서 왕창 캡슐을 지르기로 했다. 네스프레소 매장이 별로 없어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게 편하다. 동전으로 프로모션 코드의 스크래치를 제거하고 네스프레소 홈페이지로 간다. 



원하는 캡슐을 90개나 장바구니에 담았다. 1통에 10개씩이니까 9통을 산 거다. 그리고 결제창에 뜨는 프로모션 코드에 바우처에 있는 걸 넣으면 된다. 



그럼 54,100원을 4,100원에 살 수 있다. 여기서 결제 진행하기를 누르면 배송비 2,500원을 더 내야한다. 그럼 총 6,600원으로 캡슐 90개를 샀다. 득템~! 



캡슐 90개가 도착했다. 박스에 빈공간이 없게 딱 맞춘 박스가 왔다. 



와우~! 캡슐 부자~! 



캡슐 보관함인 뷰 박스가 41,000원이나 한다. 굳이 살 필요가 없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과자통에 캡슐을 넣으니 바로 캡슐 보관함이 된다. 회사 직원들이 진한 걸 좋아해서 농도가 8에서 10정도 되는 걸 골랐더니 전체적으로 색깔이 어둡다. 여기서 내 입에 맞는게 하나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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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놀다가 휴대폰이 바닷물에 젖었다. 아주 퐁~당~! 빠뜨린 것도 아니고 살짝 젖어서 급하게 수건으로 닦고 친구들에게 "걱정마 ~!! 내 폰은 방수폰이야~!!" 라며 큰소리 쳤다. 


그런데 그 뒤로 계속 폰에 충전기/USB 포트 확인 메세지가 뜨기 시작했다. 이 알림이 안 없어지고 계속 있었다. 충전기 잭을 꼽는 USB 포트에 물기가 감지되었단다. 급하게 폰을 끄고 드라이기로 말렸다. 그러고 다시 켜니 전화도 되고 인터넷도 되고 아무 이상이 없는데 이 알림이 안 없어진다. 밤새도록 충전도 잘 되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다시 충전을 해보니 충전이 안되어 AS 센터로 달려갔다. 




지하철을 타고 부산 시청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삼성 휴대폰 서비스 센터가 나온다. 



롯데리아 바로 옆건물이다. 



1층은 휴대폰 판매점이고 2층은 삼성 휴대폰 서비스센터와 각종 전자제품을 팔고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왼쪽 편에 AS 센터가 있다. 우선 여기서 여직원에게 고장난 증상을 설명하고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모니터 화면에 터치하면 번호표를 준다. 



수리를 받으려면 화면에 걸어놓은 패턴과 비밀번호를 없애거나 이 영수증에 적어서 엔지니어에게 전달해야한다. 



영수증에 대기인원과 엔지니어 기사님 번호가 나온다. 




오늘 월요일이라 그런지 수리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양옆으로 엔지니어 분들이 15명 정도 있었다. 오른쪽 티비에선 대기자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내 순서가 되면 크게 이름을 불러주니 모니터를 볼 필요는 없었다. 



삼성 갤럭시 노트, 탭, ALAX를 충전할 수 있는 잭이 종류별로 모두 구비되어있다. 도난당하지 않게 바로 앞에 있는 소파에 앉아있어야한다. 


드디어 내 순서가 되고 폰을 보더니 충전기 단자를 새걸로 교체를 해야한다고 한다. 요즘 휴가철이라 폰을 바닷가나 물에 빠뜨려서 많이 오는데 폰 겉면은 물에 젖어도 괜찮지만 충전기/USB 포트엔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고 한다. 아니 방수폰으로 광고했는데 그럼 USB 포트를 막아놓던지 뻥 뚫어놓고 물 들어가면 안된다니 그게 방수폰이야? 

다행히 충전기 단자는 무료로 교체되었고 30분 정도 걸렸다. AS 기사님들도 고객들이 방수폰이 왜 이렇냐고 화를 많이 내시는데 어쩔 수 없단다. 대신 다시 물에 빠지면 1년 동안은 무상 교체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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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횡당보도 신호등이 고장났다. 매일 출근할 때마다 건너야하는 길인데 초록불인지 빨간불인지 알 수가 없다. 알아서 고쳐주겠지 하고 지나간게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도 고장난 채 그대로 있었다. 신호등 고장난 건 어디에 말해야하지? 시청? 구청? 주민센터? 우리동네 주민센터에 들어가 신호등 고쳐달라고 민원글을 올렸다. 이제 민원도 넣었으니 고쳐주겠지?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도 고장난 채로 있더라. 

이제는 전화를 했다. 어느 부서로 전화할지 몰라 주민센터 대표전화로 전화를 하니 담당자에게 전달을 해준다고 하더라. 그렇게 또 일주일이 지나고 총 한달 가까이 신호등이 고장난채로 있어서 강제 무단횡단을 해야했다.  

도대체 이건 어디에 말해야 고쳐주는거야? 그렇게 수소문을 하다가 뒤늦게 알아낸게 생활불편신고 어플이다. 이렇게 간단한 걸 왜 빙빙 돌아왔을까? 한달동안 방치된 고장난 신호등이 어플에 글을 올리자마자 하루만에 고쳐졌다. 



그럼 생활불편신고 어플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먼저 play 스토어에활불편신고를 검색하여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어플을 실행하면 위 사진과 같은 메인 화면이 나온다. 이 어플만 있으면 각종 생활에 불편한 민원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건 오른쪽 상단에 있는 불법주정차 신고이다. 



어플로 간편하게 불법주정차 신고를 할 수 있으니 생활불편신고 어플을 이용한 문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누군가 나에게 민원을 접수했다고 문자와 함께 URL(인터넷 주소)을 보낸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휴대폰에서 돈이 청구되는 전형적인 스미싱 사기이다. 생활불편신고 관련 문자는 휴대폰 번호로 발송되지 않는다. 문자가 휴대폰 번호로 왔다면 일단 그건 사기이니 절대 링크를 누르면 안되고 그냥 무시하면 된다. 

누군가 나에게 진짜로 민원을 신고했다고 해도 인터넷 주소 링크를 보내진 않는다. 어플에 들어가서 나의 민원에 들어가서 확인해야만 알 수 있다. 

신종 문자 사기 수법이니 절대 속지마시길~! 



2017년 8월 31일 오후 6시부터 불법 주정차,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의 사진 첨부방법이 변경되었다. 예전에는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앨범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신고하는게 가능했지만 신고사진 시간 위변조 방지를 위해 첨부방법이 변경되었다. 

이제는 불법주정차 신고를 하려면 사진을 촬영하고 바로 실시간 신고를 해야한다.

 


그 자리에서 바로 신고가 어려우면 핸드폰 카메라가 아니라 어플 안에 있는 생활불편신고 촬영 카메라로 촬영을 해야 저장된 사진으로 나중에 신고를 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신고는 무조건 사진 2매 이상을 첨부해야 신고가 가능하다. 



불법주정차 신고 메뉴를 터치하면 사진첨부와 동영상 첨부가 뜬다. 사진 첨부를 누르면 사진 촬영과 생활불편신고 갤러리가 뜬다.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어플의 갤러리에 저장된다. 




이번엔 어플을 이용해서 신호등 고장 신고를 해보자. 불법주정차 신고는 사진첨부가 필수이지만 신호등 고장 신고는 꼭 사진을 첨부할 필요는 없다. 

메인화면에서 가로등, 신호등 고장 메뉴를 터치하면 민원인 정보를 입력란이 나온다.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하고 인증요청을 눌러서 문자로 받은 인증번호까지 넣어야 한다. 



그리고 제목, 상세내용, 상세위치설명을 적는다. 



처리결과는 공개, 비공개 마음대로 선택하면 되고 꼭 민원상태SMS 수신에 체크한다. 그래야 실시간으로 민원 처리결과를 알 수 있다. 

고장난 신호등의 자세한 위치를 알리기 위해서 신고위치의 지도보기를 클릭한다. 



이렇게 위치등록까지 하고 민원등록을 누른다. 



민원 접수가 완료되었다. 민원처리 결과는 나의 민원 메뉴나 관할 자치단체 담당자에게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민원상태SMS에 수신동의를 했기때문에 문자가 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글을 올리자마자 바로 문자가 왔다. 내가 신청한 민원이 담당기관으로 이송되었단다. 



어플에 들어와서 하단에 있는 나의 민원 메뉴에 들어가보니 처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답변&평가 상세보기를 클릭하니 나의 민원이 행정관리국 민원여권과로 이송되었다고 나온다. 어플을 모를때는 어디에서 고쳐주는건가 고민했는데 민원글만 올리면 알아서 해당과로 이송이첩이 된다. 



오전 9시 45분에 신고했는데 그날 당일 오후 5시 42분에 답변이 등록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하루만에 다 고쳤다는 답변이었다. 이렇게 빠를 수가~! 

사이트 방문에서 글을 올리는 것보다 핸드폰 앱이 처리가 제일 빠르다.

 


불법광고물, 자전거 불편, 불법주정차,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도로 및 시설물 파손, 가로등 및 신호등 고장, 쓰레기 방치 및 투기 외에 기타 신고에 들어가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점번호판 훼손, 환경오염 행위, 에너지 과소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기타 생활불편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어플 하나로 모든게 다 되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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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가서 헤어스타일 성공하는 7가지 팁

멤버십 포인트 명의 도용으로 신고하기

돈버는 어플 캐시 슬라이드 VS 캐시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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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언제 , 얼마나 가입을 했는지 20대땐 아무것도 몰랐다. 엄마와 함께 집으로 찾아온 보험 아줌마가 하라는 대로 사인만 했을 뿐이다. 보험료도 엄마가 다 내주고 있었으니 전혀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사건 하나가 터졌다. 내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병원비가 꽤 나왔는데 엄마는 내 앞으로만 보험을 3~4개 들어놨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아주 작은 보험료 밖에 받을 수 없었다. 먼 사돈에 팔촌쯤 되는 친척이 부탁해서 들어준 보험, 옆집 아줌마가 보험 아줌마라 가입한 보험 등이라 보장받을 수 있는지 전화를 해봤지만 이미 보험 회사를 그만뒀단다. 이미 내 보험은 이름도 모르고 본적도 없는 다른 보험설계사가 담당하고 있었고 믿고있던 보험에 발등찍혔다. 



그때부터 보험에 대해서 알아야겠구나 뼈져리게 느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여태껏 엄마가 내던 보험을 이제 다 가져왔다. 맨땅에 헤딩하듯이 도서관에서 보험에 관한 책을 모조리 빌려서 읽고 내가 가입한 보험의 약관을 정독하면서 분석했다. 

믿을만한 보험 설계사를 찾기위해 소위 '보험왕'이라는 분도 만나봤지만 보험 전문가가 아니라 영업왕이었다. 멋모르고  상담하러 왔노라 보험회사에 찾아가기도 했지만 다들 영업하러 가고 사무실엔 경비원만 있었다. 


좋은 보험설계사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경력 

친척, 친구, 지인이 이번에 보험회사에 들어갔다고 무턱대고 가입하지 말고 최소 경력이 10년 이상이 된 보험설계사를 찾는다. 지인에게 가입을 하면 가장 큰 문제가 내 보험 관리를 하기도 전에 그만둬버린다는 것이다. 병원에 가기 전에, 큰 수술을 하기 전에 내가 가입한 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고객센터에 전화하기보단 보험설계사에게 연락해서 확인하는게 더 편하다. 그래서 이 분야의 전문가를 찾아야한다. 


2. 이미 가지고 있는 보험 분석이 먼저 

보험회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설계사를 소개해달라고 하면 보통 회사, 집 근처에 있는 설계사를 소개해준다. 설계사에게 전화가 오면 만날 시간과 장소를 약속하고 어떤 보험을 찾느냐고 물어본다. 암보험에 가입하고 싶다고 하면 대게 제일 먼저 하는 말이 보험료를 얼마까지 낼 수 있냐고 물어본다. 5~6만원 정도 생각한다고 하면 그 금액에 맞춰서 몇개 가지고 갈테니 그 중에서 고르라고 한다. 이게 바로 호구되는 지름길이다. 

암진단비, 사망보험금, 질병 수술비 등의 담보와 각종 특약은 내 입맛대로 설계할 수 있다. 설계사가 가지고 오는 2~3개 중에서 선택할 필요가 없다. 

설계사는 먼저 내가 이미 가입한 보험을 분석해서 뭐가 부족한지부터 체크해야한다. 이미 가입한 보험에서 암보장금 1,000만원이 있으니 새로 가입하는 암보험은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으로 하면 된다. 그 다음 월급과 경제상황에 따라 특약을 조절해서 보험료를 측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30분 상담으로는 택도 없다. 



3. 자기 자신이 바로 보험 설계사 

믿을만한 보험설계사를 찾기 힘들다면 자기 자신이 보험 설계사가 되면 된다. 인터넷에는 각종 정보들이 넘쳐나고 여러 곳에서 자신의 보험을 분석해주는 곳도 있다. 자기가 직접 공부해서 보장내용과 보험회사를 정하고 인터넷으로 가입만하면 설계사없이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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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나에게 꼭 맞는 미용실과 미용사 찾기이다. 몇번의 고심끝에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가지만 머리를 하고 나서 100% 마음에 든 적이 평생 손에 꼽을 정도로 없다. 

"상한 것만 잘라주세요." "길이는 그대로 하고 층만 살짝 쳐주세요." 라고 했는데 왜 내 머리는 댕강! 댕강! 싹뚝! 싹뚝! 짧아져있는걸까?

굵고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원했는데 뽀글이 아줌마가 되어 있거나 시스루 뱅을 해달랬는데 일자뱅이 되어있고 헤르미온느 머리를 원했는데 해그리드가 되어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 한국말로 하는데 왜이렇게 의사소통이 안되는걸까?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 성공하는 방법


1. 사진을 꼭 들고가자. 



연예인 사진을 들고가면 "손님~ 이건 얼굴이에요.(손이얼)" "손님~이건 고데기에요(손이고)" 라는 말을 듣기 쉽다. 

요즘은 미용실마다 홍보를 하기위해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여기서 손님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before & after 사진을 많이 올린다. 후기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핸드폰으로 캡쳐해서 가져가자. 미용사 본인이 직접 한 머리니까 설명이 필요없이 찰떡같이 알아들을 것이다. 

그런데 후기 중에 실제로는 뿌리염색만 하거나 영양 클리닉만 했는데 커트나 파마를 했다고 올리는 일도 있으니 잘 살펴봐야한다. 



카카오헤어샵 어플을 받으면 각 지역별 미용실의 실시간 후기 사진을 볼 수 있다. 



헤어스타일별, 머리길이별로 사진을 볼 수 있으니 여기서 보고 선택해도 된다. 그러나 이 어플도 요즘 실제 후기보다는 모델알바가 많은 것 같다. 



2. 아주 디테일하게 말한다. 


사진도 정면, 옆모습, 뒷모습 다 찍은 사진을 들고 간다. 헤어스타일을 말할때도 레이어드컷, 머쉬룸컷, 바디펌, 내츄럴펌, 글램펌, C컬펌, S컬펌 등 스타일 명칭만 말하는 것보다 미용사가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주는게 좋다. 앞머리는 어떻게 할건지 앞머리 사진만 따로 찍어서 보여주고 파마의 굵기, 커트의 길이, 층을 낼지 안낼지 등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한다. 



3. 평소 스타일대로 꾸미고 화장해서 가자. 

오늘은 머리만 하고 집에 갈껀데 뭐~ 이러면서 추리닝이나 편한 옷 입고 가지말고 평소에 즐겨입는 스타일로 꾸미고 화장을 해서 가자. 그래야 완성된 머리가 나와 어울리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미용사가 나의 옷차림으로 이런 스타일이라고 파악하기 쉽다. 




4. 망할 조짐이 보이면 빨리 STOP!! 하자. 


생머리가 지겹고 매일 고데기하는게 귀찮기도 하고 훈녀 머리의 정석인 굵고 긴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하고 싶어서 미용실에 간다. 하고싶은 스타일을 열심히 설명하고 시술들어가기 전에 우선 커트부터 먼저 한다. 머리가 상해서 끝부분만 아주 살짝~!! 잘라내겠다고 했는데 바닥에 머리카락이 한가득이다. 분명히 살짝~!!! 쪼금~!!! 이라고 했는데 가슴까지 오던 머리가 어깨 바로 밑에서 찰랑거린다. 너무 짧은데... 여기서 파마하면 더 짧아지는데.. 그럼 완전 망하는데... 



이런 망할 조짐이 보이면 차라리 커트만 하고 나오자. 파마는 다음에 하겠다고 STOP을 외치자. 말 못하고 쭈뼛쭈뼛 거리다가 눈물을 머금고 미용실 밖을 나온게 한두번이 아니다. 

분명히 굵은 웨이브라고 말했는데 손가락만한 뽀글이 파마로트를 들고온다면 굵은 웨이브용 맞냐고 재확인을 하자. 소심한 사람이 미용실 가는게 제일 힘들다. 

왜 말을 못해~!!! 그게 아니라고 왜 말을 못하냐고~~ ㅠ.ㅠ 


5. 앞머리 자르기, 뿌리염색으로 미리 간을 보자. 


앞머리는 무료로 해주는 곳도 있고 3,000원 정도 내면 해주는 곳도 많다. 앞머리 자르는데 10분도 안걸리는 아주 간단하지만 은근히 내가 원하는 대로 의사소통이 잘되서 딱 마음에 들게 해주는 곳이 잘 없다.



처음가는 미용실에 펌이나 커트를 도전하는건 너무 위험부담이 많다. 앞머리 자르기나 뿌리염색으로 미리 간을 보자. 그 뒤 마음에 든다면 다시 펌이나 커트를 하러 가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특히 긴머리에서 단발로 커트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곳을 가는 모험은 하지말자. 긴머리에서 단발로 변신하는 것도 아주 큰 변화인데 내 모질과 스타일을 잘 아는 단골 미용사한테 가야한다. 긴머리가 망하며 묶어다니면 되지만 단발은 정말 돌이킬 수 없다. 


6. 소셜커머스보단 지인에게 물어보자. 



조금이라도 싸게 해볼려고 소셜커머스에서 티켓을 구매해서 몇번 머리를 해봤는데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다. 소셜커머스에서 후기 좋은 곳 찾기가 너무 힘들다. 차라리 주변 지인에게 어디가 잘하는지 물어보자.


7. 미용사 스타일을 보자 


머리를 직접 하기 전에는 미용사의 실력을 알 수가 없다. 미용실 블로그에 미용사 사진도 같이 올라온다. 미용사 머리 스타일과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민 사람이라면 나랑 코드가 맞을 확률이 높다. 최근 유행하는 새로운 스타일을 하고 싶다면 동네 미용실보다는 번화가의 미용실로, 유행에 민감한 젋은 미용사에게 받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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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 포인트 명의 도용으로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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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도 아니고 이젠 하다하다 핸드폰 멤버십 포인트까지 훔치는 일이 있다. 이 얼토당토 않은 일을 오늘 겪었다. 



자고 있는데 새벽 3시 27분에 띵동~! 문자 소리에 잠을 깼다. 이 새벽에 누구지? GS 25시 편의점에서 멤버십 승인으로 600원을 할인받았단다. 엥? 난 지금 자고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이지? 



멤버십 포인트 사용내역 조회하기 



일단 정확한 내역을 알기위해 LG 유플러스 사이트에 접속했다. 먼저 로그인을 해야하는데 워낙 들어갈 일이 없으니 비밀번호가 생각이 나지 않는다. 비밀번호 찾기를 해서 겨우 들어갔다. 



로그인을 하고 멤버십 사용 메뉴를 클릭한다. 



내 멤버십 정보 조회 화면이 나오고 가입자명, 휴대폰 번호와 함께 내 포인트 점수와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쭈~욱 밑으로 내려오면 기간별 포인트 사용내역 조회가 나온다. 우선 조회기간을 3개월로 설정하고 조회를 해보자. 



찾아보니 이번 한번이 아니다. 사용내역 조회를 해보면 GS 25시의 어느 지점인지 확실하게 나온다. GS 25 경기대서울점과 화곡나누리에서 사용되었다. 난 부산에 살고있는데 서울에 있는 누군가가 내 포인트를 계속 쓰고 다니고 있는거다. 



기간 설정에 년, 월, 일을 변경하면 LG 통신사에 가입한 시점부터 최근까지 몽땅 조회가 가능하다. 



2017년도 1년치를 조회해보니 다 내가 영화예매할때 포인트 쓴거다. 난 멤버십 포인트를 영화 예매할때만 쓰지 편의점이나 다른 곳에서 쓴 적이 별로 없다. 


유플러스 무료영화 예매방법



이런 식으로 최근부터 2013년도까지 5년치를 조회해서 하나하나 살펴봤다. 다행히 이번달 2건 빼고는 도용당한 게 없었다. 



해당 통신사에 확인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LG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봤다. 휴대폰으로 걸때는 "114"만 누르면 되고 일반 전화로 할때는 "1544-0010" 이다. 

상담원에게 개인정보 유출이나 명의 도용된게 아니냐고 하니 모르쇠로 일관한다. 멤버십 카드를 분실한게 아니냐고 되묻지만 분실한적이 한번도 없다. 분실했으면 카드 재발급을 신청했겠지. 멤버십 카드 발급내역을 봐도 가입한 이래 한번도 재발급 신청한 적이 없다. 

인터넷으로 멤버십 포인트 명의 도용을 조회해보니 은근 이런 일을 당한 사람이 많았다. 나는 다행히 최근 2건이지만 6개월 넘게 모르고 있거나 나도 모르는 새에 포인트가 바닥난 사람도 있었다. 다들 통신사와 싸우지만 이긴 사람은 없다. 겨우 받은 보상이 차감된 포인트를 돌려준다는 거다. 1,980원 돌려받아서 뭐하겠나 상담원과 싸우는건 포기했다. 

일단 멤버십 카드를 다른 번호로 재발급 신청을 하면 당장 해당 카드는 정지되기 때문에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일단 재발급 신청을 했다. 



해당 가맹점에 확인


그 다음 GS 25 편의점에 전화를 했다. 상황을 설명하고 결재한 정확한 시간을 말하니 거기서 내 멤버십 카드로 할인을 받은게 맞단다. 그리고 범인은 카드 결재를 해서 카드 번호도 남아있고 CCTV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신고를 하면 바로 찾아낼 수 있다고 했다. 

혹시나 핸드폰으로 멤버십을 등록하거나 바코드를 손으로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번호를 잘못 누른건 아닐까? 편의점에서 할인을 받으려면 핸드폰 번호로는 절대로 안되고 멤버십 카드를 내밀거나 멤버십 어플의 바코드가 있어야 한다. 바코드도 손으로 입력하는게 아니라 바코드 입력하는 기계로 찍기 때문에 실수할 일은 없다고 했다. 


멤버십 포인트 도용도 신고가 가능할까? 



급한 마음에 112에 전화를 했더니 담당자랑 상담을 해봐야 한단다. 집 근처 경찰서 민원실로 연결을 해주었다. 민원실에서 다시 사이버 수사대로 연결을 했다. 경찰이 전에도 이런 신고가 와서 수사를 해봤는데 핸드폰 번호로 멤버십 포인트를 할인받을 수 있는 경우에 번호를 실수로 잘못 눌려서 그런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별일 아니니 넘어가라는 식이었다. 핸드폰 번호가 아니라 꼭 바코드가 있어야 할인되는 거라고 하니 실제 돈도 아니고 포인트에 2,000원도 안되는 소액이라 귀찮다는 늬앙스다. 



이 경찰과는 대화가 안된다고 판단해서 다른 경찰서의 담당자랑 통화해봤지만 똑같은 말뿐이었다. 그래서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으로 접속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사이버 범죄 신고나 상담을 하면 답변을 주는 시스템이라 시간이 걸린다. 


※ 결론 


경찰이 무지 귀찮아하긴 하지만 아무리 소액이라도 신고는 가능하다. 


멤버십 포인트 명의 도용 신고하는 방법


경찰 민원 콜센터는 182 


여기로 전화하니 그나마 FM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1. LG 통신사로 전화를 걸어 도용된 멤버쉽 카드 사용 이력을 이메일이나 팩스로 받아 출력한다. 

일반 전화로 하면 개인정보 보호때문에 주민등록번호와 주민등록증 발급날짜까지 알아야하니 편하게 휴대폰으로 114만 누르면 된다. 

LG 유플러스 사이트에서 사용 내역을 출력하는 곳도 없고 캡쳐해서 인쇄하는 것도 안된다. 



팩스로 받으면 상품번호, 카드번호, 승인일자, 승인시간, 제휴점명, 개맹점, 할일듬, 승인상태가 자세히 나온다. 특히 승인시간이 초단위까지 나오기 때문에 이걸 들고 가야한다. 


2. 멤버십 카드 사용이력 + 신분증 을 들고 직접 경찰서에 가서 신고를 해야한다. 

경찰청이나 지구대로 가면 안되고 경찰서로 가야한다. 그래야 담당자와 정확한 상담을 한 뒤 신고를 할 수 있다.


 


보상이나 처벌보다 도대체 어떻게 내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건지 궁금하다. 


그럼 범인을 잡으면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이전 포스팅 

LG 유플러스, KT 멤버십 2018년부터 혜택 축소

스타벅스 미드나이트 모카 프라푸치노 - 초코 케이크 맛

돈버는 어플 캐시 슬라이드 VS 캐시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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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는 모두 같은 사람일 수도 있고 모두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사망했을때 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을 어머니가 00보험사와 계약을 하고 그 보험금을 내가 수령하도록 체결을 했다면 



1. 계약자 

보험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납입하는 사람, 어머니 


2. 피보험자

보험대상자, 사고가 발생했을 때 그 당사자, 아버지


3. 수익자

보험금을 수령하는 사람, 나 


4. 담보 

암진단비, 상해사망 등 보험을 구성하는 각 항목을 말한다. 


5. 갱신형

일정한 주기마다 보험료가 변동되는 상품이다. 시간이 갈수록 물가가 상승하기 때문에 만기때 까지 보험료가 계속 오른다. 실손의료비는 갱신형 상품만 있다. 

암 진단비를 2년 납 2년 만기 갱신형으로 가입했다면 3년마다 보험료가 변동된다. 


6. 비갱신형 

보험료가 변동하지 않고 한번 정한 보험료를 쭈~욱 납부하는 것이다. 

20년 납 100세 만기 비갱신형으로 가입했다면 20년 동안 매월 같은 보험료를 납부하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통 갱신형보다 비갱신형이 보험료가 비싸다. 


7. 보험기간 

계약에서 정한대로 위험이 보장되는 기간 


8. 납입기간 

보험료를 납부하는 기간 

보통 20년 납입을 많이 하지만 5년부터 전기납까지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다. 보험을 월 5만원씩 20년 납입 상품으로 계약을 했다면 50,000원 x 20년 x 12달 = 1,200만원이다. 이 1,200만원짜리 보험 상품을 5년, 10년, 20년, 30년, 전기 납부 중에서 몇년을 무이자 할부로 구입할 건지 결정하는 것이다. 

납입기간을 결정할 때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는 여력을 고려해야한다. 은퇴한 뒤에도 계속 보험료를 내야한다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요즘은 퇴직이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50~60세로 은퇴시기를 잡고 그 기간을 고려해서 설정하는 것이 좋다. 


9. 보장개시일 

보험 기간이 시작되는 시점 


10. 보험 만기 

보험 기간이 끝나는 시점  

예전에는 80세 만기까지만 나왔으나 요즘은 100세 세상에 접어들어 110세 만기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보통 100세 만기를 많이 선택한다. 

보통 보험기간과 납입기간은 차이가 난다. "만기 시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돌려드립니다!! " 라는 말은 납입이 끝나는 시점이 아닌 보험 기간이 끝나는 시점인 만기때 돌려준다는 말이다. 10년 납입, 100세 만기로 계약을 했다면 100세에 보험료의 100%를 돌려받을 수 있다.



11. 주계약 

생명보험계약의 기본이 되는 보장으로 보험의 약관에서 제시되는 계약조건이다. 주계약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한다. 


12. 특약 

주계약의 보장 내용에 부족한 부분을 계약자의 편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추가하는 보장을 말한다. 


13. 고지의무 

계약자는 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 병력, 직업, 운전 여부 등의 중요한 사실을 미리 고지할 의무가 있다. 


14. 통지의무 

보험을 유지하는 동안에 병력, 직업, 운전여부 등의 중요한 사항이 변경되면 보험사에 알려야 한다. 


15. 해지환급금 

보험 계약이 중도 해지됐을 때 계약자에게 환급되는 금액 


16. 만기환급금 

보험 계약이 만기되었을 때 계약자에게 환급되는 금액 


17. 무배당 보험 

보통 회사 명 앞에 (무)라고 표시되어 있다. 보험료 운영에 의한 성과를 계약자들에게 배당하지 않는 다는 뜻이다. 


18. 유배당보험 

(유)라고 표시되어 발생한 수익을 가입자들에게 배당해주는 상품이다. 


19. 생명보험 

보험 회사 이름 뒤에 00생명 이라고 붙으면 생명보험사이다. 그 외는 모두 손해보험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생명보험사는 주로 생명을 담보로 하는 사망보험에 중점을 두며 이유에 상관없이 사망하면 보험금이 나온다.  

암보험, 종신보험, 건강보험 등이 있으며 죽거나 질병에 걸릴 때 미리 정한 액수만큼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보험이다. 


20. 손해보험 

손해보험사는 주로 생존 담보에 중점을 두는 상해보험,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이 있다. 계약자가 신체상의 손해나 재물 손해가 났을 때 그 손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자살, 위험한 취미생활, 폭동, 내란, 전쟁, 혁명 등으로 사망하거나 다쳤을때는 보험금이 나오지 않는다. 

 


21. 의료실비보험, 민영의료보험, 실손보장보험, 실비 

상해나 질병으로 입원, 통원했을때 발생하는 의료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모두 같은 말이다. 


22. 보장성보험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으로 나뉘며 계약한 내용에 따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보험자에게 약속된 보험금을 제공하는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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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파도 10원이 안나오는데 잠금화면만 슬라이드해도, 카톡만 써도 돈을 주는 어플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cash slide와 cash keyboard를 비교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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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캐쉬 슬라이드의 사용 방법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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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play 스토어에서 "캐시슬라이드"를 검색해 설치를 한다. 

어플 설치 후 가입시천인을 적고 시작하면 추가 적립이 됩니다. 0원에서 시작하는 것보다 1원이라도 받고 시작하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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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바탕화면에 노란색 캐시 슬라이드 어플이 깔린다.

 

 

 

캐시슬라이드에 가입이 완료되고 나면 그 때부터 폰을 열때마다 잠금화면에 이런 화면이 뜬다. 바탕화면은 그때그때 바뀌고 왼쪽에 +1은 왼쪽으로 잠금 해제를 하면 1원이 적립된다는 뜻이다. 

보통 +1과 +5가 가장 많이 뜨고 잠금 해제만 하면 적립이 된다. 

 

 

 

이런 화면이 뜰 때고 있는데 +3,000원이나 준다. 내 자동차 보험료를 확인하고 3,000원을 적립 받는거다. 보통 이런건 내 개인정보를 넣어야하고 보험료 확인을 하고 나면 아마 스팸 전화가 올거다. 삼천원에 내 개인정보를 팔 순 없지. 이런건 그냥 오른쪽으로 밀어서 잠금해제하면 된다. 내가 내키는 것만 왼쪽으로 잠금해제해서 적립금을 받으면 된다. 

만약 급하게 폰을 써야할 상황이라면 잠금화면이 떠도 그냥 홈버튼만 누르면 잠금화면이 사라진다. 

 

 

 

1원씩 5원씩 적립해서 어느 세월에 돈을 버냐 싶으면 오른쪽 상단의 빨간 박스를 누르면 된다. 

 

 

그럼 바로 적립받을 수 있는 단가 높은 것들이 나온다. 참여형은 보험처럼 보험료를 확인해야 적립되는 것이고 가입형은 가입해서 주로 유료 결재를 해야 되는 것이다. 

 

 

여기서 제일 만만한건 100원과 130원을 주는 어플을 다운로드받아 설치만 하면 적립금을 주는 실행형과 설치형이다. 제일 많은게 쇼핑몰 어플이다. 다운로드받고 어플 터치해서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기만 하면 캐시가 적립된다. 그 뒤에 삭제하면 된다. 난 이미 찾아서 다 설치를 해버려서 적립 완료로 나온다. 

 

 

이렇게 하면 일주일에 2,000원 정도 거뜬히 적립할 수 있다. 특히 나처럼 핸드폰 중독인 사람들에겐 딱이다. 

 

 

오른쪽 상단의 빨간 박스로 체크되어있는 부분을 누르면 홈화면으로 갈 수 있다. 

 

 

홈화면의 노란색 적립금액을 터치하면 자세한 적립 내역을 알 수 있다. 노출형은 잠금화면을 밀어서 +1, +5 씩 딴 것이고 설치형과 실행형은 어플을 설치하고 받은 것이다. 

 

 

 

2천원 정도만 모으면 홈 화면의 2천원의 행복 코너에서 2000원 미만의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할 때는 적립캐시 결제를 터치하면 된다. 

 

 

물건을 사기 싫으면 적립금을 바로 현금으로 받을 수도 있다. 홈화면 제일 하단에 있는 상품권을 터치~! 

 

 

쭉쭉~ 밑으로 내려오면 캐시아웃이 있다. 

 

 

캐시아웃은 2만원 이상부터 가능하다. 난 아직 2천원뿐이라 2만원 되려면 한참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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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아웃하기 전 유의사항 

월~금요일에 신청하면 다음주 수요일에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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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이상이면 캐시아웃 신청이 가능하고 계좌번호와 은행명을 넣으면 수요일에 바로 현금으로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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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귀찮은게 있다면 잠금화면으로 캐시가 적립될때마다 알림이 온다는것. 

이것도 어플 설정에 들어가서 알림 차단을 시키면 된다. 

 

 

 

 

이제 캐시 키보드 사용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캐시키보드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한다.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해서 들어간다. 회원가입할 때 추천인 ID 입력만 하면 100캐시 지급된다. 

 추천인 ID : hongya83 

 

 

로그인하면 먼저 이 화면이 뜬다. 캐시 키보드에서 나오는 자판을 써야하니까 캐시 키보드를 "ON"으로 바꿔준다. 

 

 

키보드가 수많은 테마로 나와있다. 여기서 입맛대로 자기가 원하는 테마를 고른다. 

 

 

난 물병자리를 골랐다. 선택하면 바로 키보드가 바뀐다. 

 

 

키보드를 변경하면 기본으로 진동 설정이 되어있어서 버튼을 누를때마다 진동이 온다. 캐시 키보드 설정에 들어가서 진동을 0으로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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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키보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키보드 상단 오른쪽에 캐시가 뜬다는 점이다. 평소엔 0이었다가 카카오톡이나 문자나 키보드를 사용하면 캐시가 뜬다. 저걸 터치만 하면 1원이 적립된다. 1원부터 50원까지 랜덤으로 뜬다. 그래서 카톡하다가 눌러주기만 하면 돈이 된다. 

 

 

 

오늘 깔았는데 추천인 아이디를 넣어서 100원이 적립이 되었다. 

 

 

캐시 슬라이드와 마찬가지로 캐시 키보드도 적립금이 쌓이면 물건을 살 수 있다. 

 

 

이틀동안 카카오톡만 해도 174원이 쌓였다. 

 

 

두 어플 모두 쓰면 1석 2조. 

하나는 잠금화면, 하나는 키보드에 깔려있다. 

핸드폰 중독자에게 딱이고 티끌모아 태산을 실현해볼 수 있다. 

지하철, 버스기다리는 동안, 친구 기다리는 동안, 아무것도 할 거 없는데 폰만 볼때, 할일없이 멍때릴때 다음, 네이버 기웃거리지 말고 1원, 5원씩 모으면서 돈벌자~!! 

 

캐시 슬라이드 천인 alteregohoi 

  캐시 키보드  추천인 ID : hongya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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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공기청정기 제로 2.0에는 플라즈마 기능이 있다. 플라즈마 웨이브는 공기청정기 내부로 유입된 공기 중의 박테리아, 인플루엔자A형 바이러스를 제거하며 음이온을 배출한다. 그런데 이 플라즈마에 대해서 요즘 말이 많다. 플라즈마가 공기 중의 산소를 분해해서 그 산소 분해 입자가 공기 중의 다른 산소와 만나 오존을 생성한다고 한다. 양날의 칼처럼 음이온이 발생하면서 필연적으로 오존도 발생된다. 

공기청정기는 장시간 꾸준히 트는거라 미량의 오존이라도 몸에 쌓이면 위험해서 위닉스는 플라즈마 단자를 제거하고 쓰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사기 전엔 몰랐는데 구입하고 나서 오존 얘기를 들으니 여간 찝찝한게 아니다. 업체에선 기준치 이하라서 안전하다고 하지만 가습기 사건도 있었으니 하나라도 안좋다고 하면 일단 제거하는게 속편할 것 같다. 




앞면덮개와 프리필터, 탈취필터, 마이크로 집진필터를 모두 때어낸다.



이제 드라이버를 들고 집도를 시작한다. 먼저 본체 부분의 나사 6개를 푼다



맨 위에 있는 나사 2개는 깊숙한 구멍에 들어있다. 



나사를 풀때는 왼쪽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준다. 



이게 끝이 아니다. 공기청정기 뒷면에 있는 나사 2개도 푼다. 



나사는 잃어버리면 큰일 나니까 어디 굴러다니지 않게 종이컵에 보관했다. 



앞면의 나서 6개는 모두 은색의 나사이고 뒷면의 나사 2개만 하얀색으로 색이 틀리다. 




총8개의 나사를 풀면 이렇게 나온다. 



앞면의 디스플레이와 뒷면의 장치가 선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앞 본체 부분을 완벽하게 때어낼 순 없다. 힘으로 확~ 열면 큰일난다. 살살 열어서 티비 선반에 걸쳐놓았다. 



왼쪽의 회색 박스가 바로 플라즈마 웨이브 발생 장치이다. 박스에는 2018.1.30 제조일이 적혀있다. 2018년 최신 모델인 제로 2.0을 사서 제조일도 얼마되지 않았다.



이 박스의 나사를 2개 푼다. 



나사 2개만 풀면 회색 박스가 모두 분리된다. 



이제 선도 뽑아야한다. 선은 옆에 있는 까만 박스 안에 들어있다. 박스의 나사를 1개 풀어준다. 



그럼 복잡한 회로가 나온다. 여기서 다른건 건드리지 말고 



회색 박스의 선을 따라가다 보면 바로 이 선이 연결되어 있다. 이 선을 힘껏 뽑아준다. 



요렇게~! 참 쉽죠?



플라즈마 닥터 라고 적힌 장치를 완전히 제거했다. 너도 역시 중국산이었군 



이제 다시 푼 순서대로 재조립하면 된다. 나사를 조을땐 오른쪽으로, 시계방향으로 돌린다. 모두 다 조립하면 플라즈마 장치의 나사인 2개만 남게된다. 




전원을 켜보자. 플라즈마 장치를 제거해도 잘 작동된다. 



플라즈마 웨이브에 불이 들어오는건 전원을 키면 자동으로 불만 들어오기 때문에 괜찮다. 

이제 오존 안나오겠지? 이제 다리 쭉 펴고 공기청정기 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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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만한 원룸에 혼자사는 나는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을 전혀 못 느끼고 살았다. 겨울에 우풍이 너무 심해서 얼마전에 원룸에 대대적인 창문공사를 했다. 그래서 우풍이 1도 안들어온다. 문제는 틈이란 틈은 다 매꿔버려서 공기도 1도 안들어온다. 너무 공사를 완벽하게 한거 아닙니까? ㅠ.ㅠ 봄철 미세먼지때문에 창문까지 다 닫고 잤더니 새벽에 숨막혀서 몇번이고 깼다. 결국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자는 수밖에 없고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에서 창문을 열고 자다니... 결국 공기청정기를 질렀다. 


공기청정기 뭘 사야하나... 검색해보니 압도적인 1위가 위닉스 공기청정기였다. 다른 공기청정기에 비해 가격이 25만원으로 저렴하고 일단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남들 많이 사는건 이유가 있겠지뭐 별고민없이 위닉스 제로 2.0으로 질렀다. 

삼성카드쇼핑몰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99,000원에 살 수 있지만 난 삼성카드가 없어서 신세계 닷컴에서 NH카드 청구할인 7%를 받아서 21만원에 겟~! 결제한 바로 그날에 배송출발됐다고 뜨더라. 완전 총알배송이었다. 금욜에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온다길래 주말엔 사람이 없다고 월요일에 배송해달라고 했다. ㅋㅋ



월요일에 도착한 위닉스 제로 2.0 (AZBE380-HWK)

경비실에서 2층까지 내가 들고올라왔는데 무거웠지만 아예 못 들정도는 아니었다. 



이제 한번 뜯어볼까~




박스를 여니 제일 먼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핸드폰에서 사용설명서를 확인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각 부품의 이름이 설명되어있고 



조작부 및 표시부에 관한 설명도 있다. 



뒷쪽엔 제품보증서가 있다. 



주의사항도 있고.. 그러나 언제부터 설명서보고 했나 일단 뜯는거지~



스티로폼을 벗겨내자 짜잔~! 공기청정기 등장! 



미니 냉장고만한 사이즈인데... 너무 작으면 필터도 작아지니까 오히려 큰게 더 나은 것 같다. 



비닐을 벗기면 공기청정기 바로 앞에도 설명서를 붙여놨다. 

제발 좀 설명서 좀 보라고~!!! 라고 말하는 듯하다. ㅋㅋ



제일 중요한 것~!! 

공기청정기 안에는 프리필터와 탈취필터가 들어있는데 모두 비닐포장이 되어있어서 이 비닐을 뜯어야한다. 간혹 공기청정기를 사자 마자 비닐 뜯지도 않고 전원을 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1년 뒤에 필터 갈 때쯤되서 비닐을 뜯지도 않은 보송보송한 새 필터를 보게될 것이다. 비닐안뜯어도 전원은 켜지고 불도 잘 들어온다. 공기 청정이 안될뿐 



설명서 뒷면 

위닉스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을 하면 무상 보증 기간을 1년 연장해준다고 한다. 



제품 등록은 공기청정기 뒤에 붙어있는 바코드의 S/N 번호를 넣으면 된다. 



한가지 아쉬운건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이 1등급이 아니라 2등급이다. 저렴이라서 그렇겠지. 




이제 필터 비닐을 제거해볼까나

공기청정기 양쪽에 틈이 있는데 그 틈에 손을 넣고 앞으로 당기면 쉽게 앞면덮개가 분리된다. 



앞면 덮개를 열면 프리필터가 보인다. 



프리필터는 아래, 위로 양옆에 테이프로 고정되어있다. 테이프로 고정되어있다니 뭔가 너무 허접한걸... 



테이프를 제거해도 프리필터가 쏟아지진 않지만 완벽한 고정을 위해서 테이프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뒀다. 일단 필터 비닐을 제거해야하니 테이프를 뜯는다. 



다시 붙여야하니 이정도만 테이프를 뜯었다. 



테이프를 다 뜯고 윗쪽에 튀어나온 2개를 누르면 프리필터가 분리된다. 프리필터는 큰 먼지를 걸러주고 검은색 탈취필터를 고정하는 역할을 한다. 



검은색 탈취필터와 하얀색 마이크로 집진필터가 비닐에 쌓여있다. 이걸 모두 제거해야한다. 



탈취필터는 생활악취(암모니아,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유해가스, 새집증후군 유발물질(톨루엔, 포름알데히드)을 제거한다. 



탈취필터와 마이크로 집진필터는 물세척하면 안되고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필터교환에 불이 들어오면 새 필터로 교체해야한다. 위닉스 제로의 마이크로 집진필터(헤파필터)는 13등급으로 초미세먼지를 99% 제거한다. 



마이크로 집진필터 안에는 본체 팬이 있다. 



비닐을 다 뜯고 다시 조립한다. 마이크로 필터 위에는 필터를 꺼내기 쉽게 포스트잇같은 종이가 붙어있다. 이건 필터교체할 때도 쉽게 분리할 수 있게 그대로 뒀다. 



프리필터를 저 빨간 박스에 맞춰끼우면 딸깍 소리가 난다. 프리필터는 2주에 한번 물세척을 하면 된다. 샤워기로 세척한 다음 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교체할 때는 검은색 프리필터와 하얀색 마이크로 집진 필터만 교체한다. 



다시 테이프를 붙이고 앞면 덮개 까지 닫으면 된다. 



여기서 바로 전원을 켜는게 아니라 클립이나 핀셋으로 리셋 버튼을 눌러야한다. 난 클립도 없고 핀셋도 없어서 실핀으로 했더니 잘 들어가더라. 



가만히 5초동안 누르고 있으면 소리가 난다. 그럼 실핀을 빼고 이제 전원을 키면 된다. 



공기청정기 왼쪽 상단에 먼지 센서가 있다. 여긴 2개월에 한번씩 면봉으로 청소를 해줘야한다. 그래야 먼지 센서 성능이 저하되지 않고 감지를 잘 할 수 있다. 



먼지는 왼쪽에서 감지하고 새 공기는 위쪽으로 나온다. 보통 공기청정기 뒷쪽으로 신선한 공기가 나오는 모델이 많다. 그래서 벽에 바짝 붙이면 안되고 어느정도 공기가 나올 공간을 만들어줘야하는데 제로 2.0은 공기청정기 상단으로 신선한 공기가 나와서 편하다. 



드디어 전원을 켰다. 위닉스에는 플라즈마 기능이 있다. 플라즈마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전원을 키면 일단 Plasmawave에 불이 들어온다. 플라즈마 웨이브는 공기청정기 내부로 유입된 공기 중의 박테리아, 인플루엔자A형 바이러스를 제거하며 산소이온을 배출한다. 그런데 이 플라즈마에 대해서 요즘 말이 많다. 플라즈마가 공기 중의 산소를 분해해서 그 산소 분해 입자가 공기 중의 다른 산소와 만나 오존을 생성한다고 한다. 

공기청정기는 장시간 꾸준히 트는거라 미량의 오존이라도 몸에 쌓이면 위험해서 위닉스는 플라즈마 단자를 제거하고 쓰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사기 전엔 몰랐는데 오늘 집에 가서 당장 플라즈마 단자를 제거해야겠다. 


이렇게 한다고 오존이 정말 발생안되는지를  확신할 수 없어서 오존 부분 민감하게 신경 쓰는 분들은 아예 단순한 기계식 공기청정기를 사면된다. 아이큐어어, 에어퓨라, 발뮤다 등이 기계식 공기청정기이다. 



전원을 켜니 바로 빨간색 불이 들어온다. 너 빨간색이니 주황색이니?? 파란색은 좋음, 오렌지색은 보통, 빨간색은 매우 나쁨이다. 



수면 모드를 선택하면 디스플레이의 불이 수면만 켜지고 모두 꺼진다. 

플라즈마 웨이브 껐을때 



플라즈마 웨이브를 켰을때 




잠잘때 너무 예민해서 자다가 일어나서 냉장고 코드 뽑은 적도 있다. 냉장고 웅~~ 거리는 소리가 거슬려서 ㅡ.ㅡ;; 

위닉스 제로2.0 은 소음이 어떤지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다. 자동 모드일때는 공기 흡입하는 소리와 공기를 내뿜는 소리가 나지만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잘때는 수면모드로 해놓고 자는데 수면모드는 정말 전원을 끈 것 처럼 아주 조용하다. 공기청정기 잘 돌아가고 있나 의심될 정도로 조용하다. 


위닉스 제로 2.0 장/단점


장점 


1. 성능이 좋다. 

원룸에 방이 5평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공기청정기 틀자마자 공기가 좋아지는 게 확 느껴졌다. 그 전에는 미세먼지때문에 자고 일어나도 목이 답답하고 목에 뭔가 걸려있는 느낌이었는데 그런게 바로 없어졌다. 


2. 저렴한 가격 

공기청정기는 몇백만원대부터 천만원대 가격까지 있지만 뭐니 뭐니해도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공기청정기의 가장 핵심은 헤파필터이다. 



우리나라는 0.3㎛ 이상 크기의 미세먼지가  99.97% 이상이 제거되면 헤파필터로 인증을 해주지만 미국 표준인증에는 H13등급 이상부터 헤파필터라고 인증해주고 있다. 그래서 헤파필터 H13등급 이상인 공기청정기를 골라야한다. 위닉스 제로 2.0은 헤파필터가 13등급인데 가격이 20만원 대라니 가성비가 좋다. 

부모님 집에 있는 공기청정기는 암웨이껀데 헤파필터 등급이 14등급이다. 0.009㎛까지 잡아낸다고 하지만 가격이 130만원대이다. ㅠ.ㅠ 이건 너무 비싸니까 13등급으로 만족하자.



단점 


1. 먼지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 

비싼 모델은 숫자가 나와서 바로 알 수 있는데 이건 먼지있으면 빨간불, 괜찮으면 파란불 이거 뿐이다. 


2. 플라즈마 웨이브 기능에서 오존 발생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플라즈마 웨이브 기능에서 오존이 발생한다고 한다. 오존은 높은 살균 효과가 있긴 하지만 폐와 눈을 손상시키는 치명적인 물질이다. 일정량의 오존은 공기 정화에 도움을 주지만 일정 농도를 넘어서면 호흡기 등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플라즈마 단자를 제거하고 쓰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오늘 집에 가서 제거를 해야겠다.  


센서 민감도 설정하기 


설명서에는 나와있지않지만 먼지 센서를 좀 더 예민하게 설정해서 공기 청정이 더 잘되게 하는 방법이 있다. 실제로 뉴스에서나 미세먼지 어플에서는 미세먼지 상당히 나쁨, 최악으로 나오는데 공기청정기에는 빨간불이 안들어온다는 말이 많다. 그만큼 자동 모드에 센서가 둔감하게 설정되어있어서 센서 민감도를 예민하게 설정할 수 있다. 


1. 전원을 켠다. 

2. 모드와 풍량을 동시에 3초 누른다. 

3. 풍량 버튼에 불이 들어오면 모드버튼을 2번 눌러 세번째 풍량으로 설정한다. 

첫번째 풍량 - 둔감 

두번째 풍량 - 중간 

세번째 풍량 - 예민 


4. 그대로 두면 된다. 


이렇게 해도 소용이 없다면 먼제 센서 뚜껑을 열어서 청소를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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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만 해도 허리가 끊어질 듯이 생리통이 심한데 생리할 때마다 꼭 설사를 같이 한다. 걸어다닐 힘도 없는데 배를 움켜지고 화장실을 몇번이나 들락거리니 기운이 쫙~ 빠지고 다크서클은 턱 밑까지 내려온다. 



생리통에 설사까지 겹치면 장이 아주 뒤틀릴 듯이 아프고 허리는 끊어질 것 같고 말 그대로 배잡고 구르는 지경까지 가봤다. 



도대체 왜 생리할때마다 설사를 하는 걸까? 


바로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 때문이다. 이는 생리활성물질로 자궁내막에서 분비된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자궁의 근육을 수축시켜 생리혈을 자궁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자궁을 수축하면서 장도 함께 수축하게 된다. 이때 심한 경우 경련성 수축까지 동반되면서 설사가 나오게 된다. 



나만 이상한게 아니라 대부분의 여성들이 겪는 정상적인 증상이다. 생리가 끝날 때에는 설사도 멈추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생리가 끝났는대도 계속 설사를 한다면 이는 생리때문이 아니라 몸에 이상이 생긴거니 병원을 가봐야한다. 

특히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차가운 여성들은 위장관의 연동운동이 떨어지기 때문에  생리 중 설사 현상이 흔하게 발생한다. 딱 나다. 평소에 손발이 차고 소화도 잘안되고 변비도 가지고 있는 나는 생리하면 꼭 설사가 따라온다. 



생리 중 설사 해결법


1. 소염진통제 먹기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을 만드는 효소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에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고 생리 중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진통제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아스피린(Aspirin) 계열, 아세트 아미노펜(Acetaminophen) 계열, 이부 부루펜(ibuprofen) 계열이 있다. 아스프린계는 가장 대표적으로 '아스피린'이 있다. 

아세트 아미노펜의 대표적인 진통제로 '타이레놀'이 있다. 타이레놀에는 일반형과 서방형이 있는데 타이레놀 서방전은 최근 유럽집행위원회(EC)에서 간 손상 위험이 있다며 판매를 중지시켰다. EC는 서방형 제제가 일반 제제와 달리 체내에서 약물 방출이 서서히 이루어져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기때문에 화자들이 과다 복용할 우려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식약처는 일반형 진통제는 이번 조치와 무관하며 서방형 제제는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키면 된다는 입장이다. 

이중에서 이부프로펜 계열 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란딘 합성을 억제하며 애드빌, 이지엔 6, 부루펜, 캐롤에프 등이 있다



매월 한번씩 생리를 하기 때문에 다들 자기만의 패턴이 있다. 난 첫날에 생리통과 설사가 가장 심하고 둘째날부터는 생리통도 없고 설사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첫날에 핫팩, 찜질기, 소염진통제, 유산균을 갖다놓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소염진통제는 약빨이 받으려면 최소 30분 정도 있어야 효과가 발휘된다. 아플때 먹으면 이미 늦다. 심하게 아프기 전에 먹어야한다. 그래서 항상 생리 첫날엔 나의 몸과 밀땅하듯 간보기를 한다. 오늘은 무사히 지나가려나 심하게 아프려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점점 통증이 온다싶으면 빨리 약을 먹어야한다. 


2. 배를 따뜻하게 하기 



요즘 붙이는 핫팩이 잘 나온다. 난 핫팩을 1년 내내 사용해서 인터넷으로 막 사재기를 해서 쟁여두고 사용한다. 특히 여름에는 시중에서 핫팩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그래서 떨어지기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사둬야한다. 회사에서나 집에서는 전기 찜질기나 온수로 데워쓰는 찜질기를 사용하면 되고 가장 편한건 붙이는 핫팩이다. 옷 위에 배에 하나 허리에 하나 붙이면 하루종일 따뜻하다. 


3. 유산균 먹기 


설사에 가장 좋은건 유산균이다. 마시는 요구르트, 떠먹는 요구르트, 장까지 살아서 가는 유산균을 닥치는대로 먹어보자. 자기한테 맞는게 있다. 난 이것만 먹으면 직빵~! 을 찾아서 마시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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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금메달 


처음으로 금메달이 등장한 것은 1904년 제3회 미국 세인트루이스 하계올림픽이다.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은 직경 30cm로 목에 걸기 힘들 정도로 컸다. 



정면에 ‘세계박람회 미국 세인트루이스’라는 글자가 들어갔다. 당시만 해도 올림픽은 엑스포의 부속 행사로 대접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디자인이다. 뒷면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새겨 미국에서 대회가 열렸음을 알렸다. 그 옆에 '800 Meter Run'이라고 적혀있다. 이는 메달에 해당 종목을 직접 새겨 넣은 것이다. 



이후 대회마다 개최국가에 따라 메달의 모양이 제각각이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1928년 제9회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메달의 도안과 규격을 통일했다. 메달에는 반드시 승리의 여신 니케가 로마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월계관을 들어올린 모습이 들어가야 했다. 대회 개최장소와 연도도 필수항목이다. 또한 메달의 지름은 6cm 이상, 두께는 3mm 이상이어야 한다는 규정을 넣었다. 뒷면은 승리한 선수를 군중들이 무등을 태워 행진하는 장면이다. 이때부터 1968년 올림픽까지 메달은 앞면과 뒷면을 동일하게 이 디자인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개최국들의 불만이 나왔다. 개최국을 상징할만한 것을 메달에 넣고 싶다고 계속 IOC에게 요구했다. 마침내 1972년 뮌헨 하계올림픽 때부터는 40년 간 동일하게 사용되었던 올림픽 메달의 뒷면이 자유로운 형태로 바뀌게 된다. 뒷면은 나체의 두 남성이 서 있다. 이들은 제우스의 쌍둥이 아들인 카스토르와 폴룩스이다. 이 쌍둥이 형제는 스포츠의 경쟁과 우정의 수호신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는 뒷면에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월계수를 문고 있고 그 위에는  태극무늬를 형상화한 서울올림픽 엠블럼도 넣었다. 



199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때부터 앞면 디자인에도 일부 변형이 허용됐다. 이 올림픽에서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땄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는 새로운 표준디자인이 도입됐다. 월계관을 든 니케의 배경을 로마 콜리세움에서 아테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으로 바꿨다. 고대올림픽 정신을 생각한다면 변경은 합당했다. 올림픽 메달의 디자인은 이처럼 대회마다 조금씩 변해왔지만 하계올림픽과 달리 동계올림픽은 강제규정이 없다. 그래서 독특한 디자인의 메달은 대부분 동계올림픽에서 나왔다.



금메달은 진짜 금일까?


메달 디자인은 개최국의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결정한다. 조직위원회가 디자인 업체를 공개모집한 뒤 여기서 선정된 도안을 IOC에서 최종적으로 확정 받는다. 메달제작은 주로 개최국의 화폐공사에서 담당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금메달은 100% 금이 아니다. 은에 금을 도금한 것이다. 이 것도 IOC 규정에 따른다. 반드시 순도 92.5% 이상의 은에 6g이상의 금을 도금해야 한다. 은메달은 순도 92.5%의 은으로 제작하고 동메달은 순도 97% 이상의 구리가 주 재료다. 실제 제작 때는 순도 99.9% 이상의 은을 쓴다. 그래서 메달의 제작단가는 제작 당시의 국제 금은시세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봐야 수백만원이 넘지 않지만 유명 경제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올림픽메달 1개가 가진 경제적 가치는 최소 1950억 원에서 최대 2690억 원으로 엄청나다.


메달 세레모니는 언제부터 했을까? 


금·은·동 메달의 순위에 따라 높낮이가 다른 메달 단상은 1932년 제10회 미국 LA올림픽 때 처음 도입됐다. 선수의 목에 메달을 걸어주는 전통은 1960년 로마올림픽 때부터 시작됐다. 



2006년 토리노 동계대회 때부터는 처음으로 세리머니가 이원화됐다. 경기 끝나자마자 하는 베뉴 세리머니와 메달을 주는 빅토리 세리머니로 나눠서 진행한다. 이번 평창 대회는 그 관례에 따라 세리머니를 이원화해서 진행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은 디자이너 이석우씨가 제작하였다. 



메달의 측면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이공일팔'의 자음만을 따 `ㅍㅇㅊㅇㄷㅇㄱㅇㄹㄹㅁㅍㄱㅇㄱㅇㅇㄹㅍㄹ' 이라는 한글이 새겨져있다. 



메달 스트랩은 한복을 만들 때 쓰는 비단을 썼다. 한복에 사용되는 전통기법인 갑사기법을 사용하여 한글 자음으로 구성된 눈꽃 패턴을 넣었다.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은 메달 디자인만큼 화제가 됐다. 개최 도시인 `평창'의 머리 자음을 사용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눈과 얼음, 하늘과 땅, 동계스포츠 스타를 상징한다. 자국의 고유 문자를 엠블럼 디자인으로 활용한 것은 평창이 유일하다. 



독특한 올림픽 메달 디자인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는  여태까지의 고전적 디자인과는 다른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가운데 동그란 구멍이 뻥 뚫려있고 그 크기가 더 커진 이번 메달은 디자이너 다리오 콰트리니(Dario Quatrini)가 이끄는 오타비아니 국제 그래픽 팀과 TOROC 그래픽팀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도너츠를 연상시키는 이 메달의 가운데 뚫린 부분은 이탈리아의 피아자, 즉 전통적인 광장을 상징한다고 한다.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보석은 ‘옥’이다. 그래서일까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메달 뒷면은 옥이 있다. 베이징 올림픽 메달의 앞면은 승리의 여신 니케와 올림픽 경기장이 그려져 있는 무난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하지만 뒤집어보면 백옥, 청백옥, 청옥이 박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메달 고리는 용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밴쿠버 출신의 오머 아벨(Omer Abel)이라는 디자이너가 아티스트 코린 헌트(Corinne Hunt)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메달은 빳빳하게 펴진 원형의 메달이 아닌, 곡선을 최대한 많이 활용한 굴곡지고 입체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는 메달이다. 그 때문인지 메달 표면은 물이 흐르는, 혹은 파도가 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2016년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은 메달에 실제 운석 조각을 넣어 7개의 운석 메달을 만들었다.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메달인지라 하나의 메달을 만드는 데에 무려 18시간이나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소치 올림픽 메달도 토리노 올림픽 메달처럼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다. 메달 중앙에는 투명한 카보네이트로 장식되어있는데, 이 유리는 조각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이 안에 들어간 무늬는 러시아의 눈 덮인 산맥과 빙하와 흑해, 그리고 러시아의 다문화를 형상화한 전통적인 문양이라고 한다.



장애인이 출전하는 2016년 리우 패럴림픽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시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소리’를 이용한 메달이 등장했다. 메달에는 각각 28개, 20개, 16개의 쇠 구슬이 들어있어 흔들면 소리가 나도록 제작되었고 금메달이 가장 큰 소리가 나게 되어있다. 덕분에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손으로 점자를 읽지 않고 흔들기만 해도 리우 패럴림픽 메달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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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구분

연금점수 

연금 

포상금 

병역혜택 

 금메달

 90점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 6,720만원

 6,000만원

 예술, 체육요원 복무

 은메달

 70점

 월 75만원 또는

일시금 5,600만원

 3,000만원

 동메달

 40점

 월 52만 5천원 또는

일시금 3,920만원

 1,800만원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연금과 포상금은 모두 비과세이다. 연금은 메달리스트가 죽을때까지 매월 받을 수 있다. 연금은 선수가 연금과 일시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2관왕 또는 2연패가 되면 가산금도 붙는다. 연속으로 메달을 따는 경우 최고 50%의 가산금이 붙지만 메달을 여러개 따도 연금이 월 100만원을 넘지는 못한다.

종목별 협회나 선수를 배출한 지방자치단체 등이 따로 챙겨주는 포상금을 기대할 수도 있다. 2016년 리우하계올림픽에서는 골프협회가 금메달에 3억원을 걸어 박인비가 이 포상급을 받았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대한스키협회가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씩 주기로 했다. 


아시안 게임


구분

연금점수 

포상금 

병역혜택 

금메달 

10점 

120만원 

  예술, 체육요원

 은메달

 2점

 70만원

 -

 동메달

 1점

 40만원

 -

 없음

 -

 15만원

 -



병역면제


올림픽에서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따거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는 메달을 따면 병역 면제 혜택이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병역 면제가 아니라 체육 요원으로 34개월 의무 복무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나라별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나라

금메달 포상금  

 

 싱가포르

8억 3,000만원  

 

 태국

 3억 5,000만원

 20년간 분할 지급 

 필리핀

2억 6,000만원 

 20년간 분할 지급 

 이탈리아

 2억원 

 

 러시아

1억 5,000만원 

 

 프랑스

7,200만원 

 

 일본

5,400만원 

 

 중국

3,500만원 

 


미국 : 미국은 포상금이 비과세가 아니라 높은 세금이 부과된다. 실수령액은 아래 금액보다 2/3정도 적다. 

금메달 : 포상금 2,800만원 

은메달 : 포상금 1,700만원 

동메달 : 포상금 1,100만원


러시아 : 러시아는 포상금 외에 아파트나 차를 선물로 받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에 쇼트트랙 첫 금메달을 안겨주고 초호화 아파트 3채와 고급외제차를 선물로 받았다. 


영국 : 포상금이 없다. 그래서일까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순위에서 영국은 10위권 안에 없다. 



역대 올림픽 메달 포상금 지급현황 


대회별

구 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비 고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지도자

4천 (3)

2 (1 5)

1 2 (1)

정부 지원

선수

개인

4

2

1 2

단체

3

1 5

1

2008베이징

하계올림픽

지도자

4

2

1 2

선수

개인

4

2

1 2

단체

3

1 5

1

2006토리노

동계올림픽

지도자

$8,000

$5,000

$3,000

체육회 지원

선수

개인

$8,000

$5,000

$3,000

단체

$5,000

$3,000

$2,000

2004아테네

하계올림픽

지도자

$20,000

$10,000

$6,000

정부체육

공동 지원

선수

개인

$20,000

$10,000

$6,000

단체

$15,000

$7,000

$5,000

※ ( )는 코치 지급대상 금액임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2012년 런던 올림픽 포상금보다 일부 증액되었고 ··동메달 간 격차를 줄이도록 지급 기준을 조정하였다. 

                                                                                     (단위 : 만원) 

구 분

비 고

선수

개인전

6,300

3,500

2,500

런던 대비

일부 증액

단체전

4,725

2,625

1,875

지도자

감독

8,000

4,500

3,000

코치

6,000

3,375

2,250

가이드러너·

파일럿

3,000

2,000

1,500

 

경기보조

1,500

1,250

1,000


가이드러너시각장애인경기(육상스키)에서 선수와 함께 직접 경기에 참가해 경기를 돕는 비장애인선수

** 파일럿시각장애인경기(탬턴사이클)에서 선수와 함께 직접 경기에 참가하여 경기를 돕는 비장애인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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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동계올림픽을 해도 김연아가 나오는 피겨스케이트와 금메달 효자종목인 쇼트트랙외엔 관심이 없었는데 평창 동계올림픽 덕분에 모든 종목을 다 챙겨보고 있다. 



그 덕분에 네덜란드가 빙상스포츠 강국이라는 것도 알고 거대한 댕댕이 스벤 크라머도 알게되었다. 4년마다 한번씩 잊을만하면 찾아온다는 스벤 크라머의 매력에 빠지는 순간 네덜란드의 오렌지 유니폼이 눈에 들어온다. 



죄다 강렬한 오렌지이다. 올림픽 유니폼만 오렌지 색일까? 네델란드 축구대표팀 유니폼도 오렌지색이고 우리에게 붉은 악마가 있다면 네덜란드에는 오렌지 군단이 있다. 



오렌지를 너무 사랑하는 이 나라. 하다하다 이젠 오렌지 축제까지 한다. 

오렌지 축제의 시작은 4월 27일 킹스데이(King's Day)이다. 킹스데이는 빌헬름 알렉산더 왕의 생일이다. 왕의 생일을 시작으로 4월 30일은 율리아나 여왕의 생일인 퀸즈데이(Queen's Day)가 시작된다. 이 축제기간에는 네덜란드 전역이 오렌지로 물들고 오렌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축제와 행사를 즐긴다. 



네덜란드는 왜 오렌지색을 좋아할까? 



네덜란드는 아직도 왕이 존재하는 입헌군주국이며 정식 명칭은 네덜란드 왕국(Kingdom of The Netherlands)이다. 

오렌지의 역사는 16세기 오라녜 공작 빌럼(Willem van Oranje) 에서 시작된다. 이 사람은 네덜란드 독립운동의 상징이며 초대 세습 총독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1515년부터 네덜란드는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스페인이 가톨릭을 강요하며 개신교를 탄압하였다. 명분은 종교적 갈등이었으나 실상은 식민정책의 일환이었다. 오라녜 공작의 지휘하에 1579년 위트레히트 동맹을 결성하고 1581년 '철회령'을 선포함으로써 독립운동을 시작하였다. 스페인 정부는 그의 목에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1584년 현상금을 노린 사람에게 암살당했지만 그의 죽음으로 독립운동이 더욱 크게 번져 스페인이 영국에 패배한 틈을 이용해 1588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하였다. 



그의 가문 이름은 Oranje-Nassau로 오렌지라는 뜻이다. Oranje-Nassau 라는 축구팀도 있고 오라녜 나사우 훈장도 있다. 



이 훈장은 1892년에 만들어졌으며 사회를 위해 특별한 기여를 한 사람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기사단 훈장이다. 


네덜란드 왕실


독립운동의 중심에 있던 오렌지 가문이 슈퍼 히어로로 떠오르면서 그 후손들이 네덜란드의 왕이 된다. 그래서 현재 네덜란드 왕실 가문의 이름도 Oranje 이다. 오렌지 색은 오라녜 공작 빌럼을 기리는 색으로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국가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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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을 구매한다면 필수 조건 

1. 크로스백 

캐리어에 짐이 많아지므로 양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크로스백이 좋습니다. 


2. 가벼워야한다 

많이 걸어다녀야하니 가죽이 아니라 천으로 된 가방이 훨씬 가볍습니다. 


3. 수납력 

뭐니 뭐니해도 여행용 가방은 수납할 곳이 많아야합니다.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가방이 키플링 크로스백 유지니아 입니다. 신세계인터넷면세점에서 특템했습니다. 원래 $138(146,569원)인 가방을 각종 쿠폰과 적립금 할인을 받아서 $64.09(68,644원)에 샀습니다. 


이 가방은 크로스백과 숄더백으로 두가지 다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납력이 엄청 좋습니다. 수납할 공간이 8군데나 됩니다. 그리고 가방 안의 가로 길이가 넓어서 미러리스 카메라, 파우치, 지갑을 넣어도 공간이 남습니다.  

(가로) 29.5 x (세로) 23 x (폭) 14.5CM 

색상은 무난한 네이비로 골랐습니다. 해외여행 갈때마다 들 생각이라 무늬가 튀면 사진마다 너무 똑같아보일 것 같고 블랙은 너무 어두우니 네이비가 무난하죠. 


가방 안에 주머니가 2개 달려있어서 손거울, 파우더, 립스틱 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다 잠그면 이런 모습이지요. 

앞에는 마그네틱이 붙어있어 핸드폰 수납하기 좋습니다. 

앞뒤로 마그네틱으로 고정되는 수납공간이 더 있습니다. 마그네틱으로 고정되는 수납공간 3개 지퍼가 달려있는 공간 2군데, 가방안에 주머니 2개 지퍼 1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가방안이 분리되어있어서 2군데로 나뉘어져 있는 가방도 있던데 전 가방에 카메라도 들어가는 크기를 원해서 분리되어있는것보다 이렇게 통으로 넓은게 더 편하더군요. 

면세점에서 산 것 중에서 화장품보다 가장 잘 산게 이 가방입니다.  제돈주고 직접 산 키플링 가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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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이란 급여 소득에서 원천 징수한 소득세에 대하여 연말에 그 과부족을 정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1년동안 내가 소득세를 많이 냈는지 덜냈는지만 확인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국세청 - 납세자별 정보 - 근로소득자 - 근로소득간이세액표로 갑니다. 




근로소득간이세액 계산기가 나오면 세금 때기 전 월급을 적고 조회를 누릅니다. 

만약 월급이 200만원이라고 가정하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합친 납부세액이 나옵니다. 

회사에서는 월급에서 소득세를 몇%를 땔지 80%, 100%, 120%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월급명세서에 소득세를 얼마내 땠는지 비교해보면 회사에서 몇 %를 때는지 알 수 있습니다. 

100% 소득세를 내고 있다고 하면 1년동안 내야할 세금은 21,470원입니다. 계산하기 쉽게 2만원이라고 가정하면 20,000원 * 12달 = 240,000원 입니다. 이 돈을 회사에서는 매달 월급에서 20,000원씩 때어갑니다. 그러나 각종 수당에 따라서 매달 월급이 조금씩 틀려지는 경우 매달 때어가는 세금 또한 달라집니다. 그래서 회사에서 임의대로 일정부분 세금으로 때고 이걸 신고합니다. 



그리고 연말정산할 때가 되면 240,000원보다 많이 냈으면 다시 돌려받고 덜냈으면 세금을 다시 더 내야하는 겁니다. 회사에서 매달 20,000원씩 때야하는데 10,000원만 땠다면 총 240,000원 중에서 120,000원을 더 내야합니다. 이 때 부양가족, 신용카드, 의료비, 교육비 등등의 공제가 들어가게 됩니다. 120,000원원 더 내야하는데 부양가족이 많고 신용카드도 많이 쓰고 의료비도 많이 쓰고 10만원 공제가 되니까 20,000원만 내면 되는 식입니다. 


반대로 회사에서 매달 20,000원씩 때야하는데 3만원씩 땠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낸게 되니 120,000원을 돌려받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부양가족, 신용카드, 의료비, 교육비 등등의 공제가 들어가게 됩니다. 120,000원 받을껄 각종 공제로 20만원을 받을 수도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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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최저임금

내년 1월 1일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은 7,530원으로 작년(6,470원)보다 16.4% 인상됩니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60,240원으로 작년보다 8,480원 인상됩니다. 또한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 1,573,770원으로 작년 대비 221,540원 올라갔습니다. 


최저임금제도란? 

최저임금제도는 일정 금액 이상의 임금을 근로자에게 지불하도록 법적으로 강제하는 제도입니다. 



적용 대상자 

근로자 1명 이상인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 적용 됩니다. 다만, 동거하는 친족만을 사용하는 사업과 가사사용인, 선원법을 적용받는 선원과 선원을 사용하는 선박 소유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정규직, 비정규직, 외국인 근로자 등)는 모두 적용 됩니다. 다만, 정신 또는 신체장애로 근로능력이 현저히 낮은 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적용시기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됩니다.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추이 

최저임금이 천원 이상 오른 것은 최저임금제 실시 이후 처음이며 인상률은 2,000년 16.6%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

매월 1회이상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임금

(기본급, 직무수당, 직책수당, 기술수당, 면허수당, 특수작업수당, 벽지수당, 승무수당, 항공수당, 항해수당, 생산장려수당 등)


최저임금에 산입되지 않는 임금

➊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외의 임금

  (1개월을 초과하는 기간에 걸친 사유에 따라 지급하는 상여금, 정근수당, 근속수당, 결혼수당 등)


➋ 소정근로시간 또는 소정의 근로일에 대하여 지급하는 임금외의 임금 

(연차휴가 근로수당, 유급휴가 근로수당, 유급휴일 근로수당, 연장시간근로·휴일근로에 대한 임금 및 가산임금, 야간근로 가산임금, 일·숙직 수당 등)


➌ 생활보조 또는 복리후생을 위한 임금

(가족수당, 급식수당, 주택수당, 통근수당 등)



최저임금 위반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거나, 이 두가지 벌칙을 같이 받을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을 임금으로 정하였다면 이렇게 정한 임금 부분은 무효이고 최저임금액과 동일한 임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최저임금 위반 상담 및 신고는 국번없이 1350 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위반신고는 사업장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지청)으로 하면 됩니다. 

나의 임금과 최저임금 비교는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www.minimumwage.go.kr

‘최저임금 모의 계산기’를 참고하세요


주휴수당 알아보기

주15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에게는 1주일에 1회 이상의 유급휴일(통상 일요일)을 부여 하여야 하는데, 이 유급휴일에 대해 지급하는 수당이 주휴수당입니다. 주5일, 주40시간 미만 근로자라도 주 15시간 이상 근로하면 시간에 비례하여 지급하여야 합니다.


최저임금 계산하기 

소정근로시간이 1주 40시간인 근로자가 2018년 2월 월급 1,685,000원을 받는 경우, 아래와 같이 쉽게 계산하여 최저임금 미만여부를 판단해 봅니다.

➊ 내가 받는 월급에서 최저임금에 산입되는 임금만을 추려냅니다.

➋ 추려 낸 임금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합니다. 

* 시간당 임금 환산 방법 : 추려낸 임금 ÷근로계약서상 월 소정근로시간

* 209시간 = {(주당 소정근로시간 40시간+유급주휴 8시간)÷7×365}÷12월


● 1주 44시간(월~금 8시간, 토 4시간)을 근로하고(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월급 1,582,000원을 받는 경우



● 1 주 40시간(주 5일, 1일 8시간)을 근로하고 월급 1,463,000원을 받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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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동작중에 가장 유명한 동작 중의 하나가 비둘기 자세(pigeon pose)입니다. 이나영, 전지현, 이효리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화보나 광고에서 한 요가 동작이 비둘기 자세입니다.  비둘기 자세는 사진을 찍으면 가장 이쁘게 나오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초보자, 중급자 정도면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요가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자세입니다. 또한 생리통이 심할 때 아주 좋은 자세입니다.


초보자용 비둘기자세 - 한다리 비둘기자세, 반 비둘기 자세




1. 한쪽 다리를 접고 반대 다리를 뒤로 뻗어줍니다. 이때 앞으로 접은 다리는 정석대로 하자면 아래 사진처럼 90도로 접어야합니다. 그러나 초보는 90도로 하기엔 무리가 있으니 45도 정도로 접어줍니다.

2. 엉덩이를 들어 골반을 나란히 맞추고 뒷다리를 접어 발끝을 하늘로 향합니다.

3. 시선은 정면을 향하도록 몸을 최대한 들어줍니다. 다리의 방향을 바꿔서 다시 반복합니다. 

4. 3번까지 무난하게 자세가 완성이 됐다면 상체를 서서히 앞으로 숙여서 두 팔을 바닥으로 쭉 펴줍니다. 다리의 방향을 바꿔서 다시 반복합니다. 

 

중급자용 비둘기자세

가장 사진찍으면 이쁘게 나오는 자세이면서 요가 동작 중 유명한 자세이기도 합니다. 

1. 한쪽 다리를 접고 반대 다리를 뒤로 뻗어줍니다.

2. 뒤로 뻗은 다리를 몸쪽으로 구부립니다. 왼쪽 팔꿈치로 발등을 감싸 안습니다.

3. 오른손을 어깨 뒤로 넘겨서 손을 마주 잡습니다.

4. 얼굴을 오른쪽으로 돌리고 앞을 봅니다. 30~60초간 정지 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합니다. 손을 풀고 처음 자세로 돌아옵니다.

5.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합니다.

 

숙련자용 비둘기자세

1. 한쪽 다리를 접고 반대 다리를 뒤로 뻗어줍니다.

2. 뒤로 뻗은 다리를 몸쪽으로 구부립니다. 

3. 두 손을 뒤로 뻗어 발목을 잡아 당겨줍니다. 

4. 상체와 머리를 뒤로 젖혀 무리가 발바닥에 닿도록 합니다. 

5. 이 자세헤서 깊은 숨을 5회 쉽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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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유플러스 멤버십 VIP, VVIP라면 한달에 1번 무료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엔 한달에 2번 무료로 볼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 혜택이 축소되었습니다. 유플러스는 멤버십 혜택 중 '나만의 콕'에서 영화, 쇼핑, 푸드, 교통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집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영화를 보려면 이 중에서 영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예매방법은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다 가능합니다. 가장 간편하게 모바일에서 예매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핸드폰에서 유플러스 멤버십 어플을 다운받습니다. 다운받은 어플을 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위 화면은 작년 연말에 캡쳐한 화면입니다. 연말인데도 아직 쓰지도 못한 포인트가 160,600만점이나 있네요. 올해는 혜택이 줄어서 아마 더 포인트가 남아돌 듯 합니다.

상단 화면이 계속 바뀌는데 그 중에서 무료영화 화면을 터치해주세요. 롯데시네마든 CGV든 메가박스이든 상관없습니다. 

여기서 영화관을 선택합니다. 영화관부터 우선 선택하고 그 다음 영화를 고르는 순서입니다. 

전 CGV를 선택했습니다.


맨 밑에 있는 예매하기를 터치합니다. 

잔여 멤버십 포인트와 함께 멤버십 등급이 보입니다. 

위 화면은 작년 연말에 캡쳐한 화면이라 올해는 기본 제공 횟수가 반토막 났습니다. 

연12회/통합 월 1회/ 1주 1회로 변경되었습니다. 한달에 한번만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하단의 예매하러 가기를 클릭합니다. 


여기서 보고싶은 영화를 선택하면 됩니다. 영화는 가장 높은 예매율 순서대로 나옵니다. 전 영화 1987를 골랐습니다. 그럼 영화 밑에 있는 예매하기를 터치해주세요. 

여기서 다시 한번 영화관과 살고있는 지역의 상영관을 선택합니다. CGV 서울 강남을 선택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일반적인 영화관 예매하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고 좌석을 선택합니다. 

CGV 서울 강남에서 평일 저녁 2명으로 영화 1987을 선택했습니다. 그럼 할인/결제 선택을 누릅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할인받는 결제창이 나옵니다. 빨간 동그라미 친 멤버십 무료혜택 사용을 체크해줍니다. 이번달에 무료영화를 본 적이 없다면 19,000원에서 1명의 영화비는 차감되고 9,500원만 결제됩니다. 그러나 이미 이번달에 무료영화를 봤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이 화면이 뜨면 이미 이번달에 무료영화를 봤으니 다음달을 기다려야합니다. 작년에는 1주 1회, 월 2회 무료 영화가 가능했기때문에 일주일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상세히 나와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월 1회만 무료가 가능해서 주 기준은 알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무료 영화 예매가 다 되었다면 문자로 예매 번호가 옵니다. 이 예매번호를 가지고 영화관 무인 출력기로 영화표를 뽑으면 됩니다. 


만약 영화를 취소해야한다면 똑같이 유플러스 어플에 접속해서 예매 취소를 하면 됩니다. 모바일로 예매했으니 취소는 모바일 어플로만 가능합니다. PC로 신청을 했다면 예매 취소는 PC에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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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득금액 기준(100만원초과 부양가족  공제대상 제외

근로소득양도소득사업소득퇴직소득 등의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 500만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에 대해서는 기본공제 및 특별소득공제, 특별세액공제가 불가능합니다. 소득금액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 500만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의 추가공제 및 보험료, 교육비(장애인 재활교육비 제외)기부금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도 공제받을 수 없습니다.  



◈ 소득금액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 500만원초과 사례

▶ 일용근로소득만 있는 부양가족은 원천징수로 모든 과세절차가 종료되고 종합소득 신고대상이 아니므로 기본공제 적용이 가능합니다. 

 양도소득금액 100만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은 기본공제가 불가능합니다.

 퇴직소득금액 100만원 초과한 부양가족은 기본공제가 불가능합니다. 공적연금 관련법에 따라 일시금으로 수령 시 퇴직소득에 해당합니다. 또한 ’06’12년 퇴직급여액을 개인퇴직계좌로 과세이연한 후 중도 인출되는 금액은 인출 시 퇴직소득에 해당합니다.

 사업소득금액  100만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은 기본공제가 불가능합니다.

▶ 기타소득금액 300만원 초과한 부양가족은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며 기본공제가 불가능합니다. 기타소득금액 300만원 이하인 사람은 종합소득 신고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이 경우 종합소득 신고하지 않은 부양가족은 기본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공적연금소득의 총 연금액이 연 5,166,666(연금소득금액 100만원초과하거나사적연금소득(연금저축퇴직연금 등)의 총 연금액이 연 1,200만원 초과(종합소득 합산신고대상)한 부양가족은 기본공제가 불가능합니다.

 금융소득 2,000만원을 초과하여 종합소득 과세표준 확정신고 대상자인 부양가족은 기본공제가 불가능합니다. 금융기관의 이자소득세 원천징수 등으로 과세절차가 종료되는 2,000만원 이하 금융소득자로서 종합소득 신고대상이 아닌 부양가족은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사업소득기타소득 등의 종합소득 신고금액 합계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 500만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은 기본공제가 불가능합니다.


2. 부양가족 공제대상 제외

○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으로 기본공제 불가능

○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중복으로 기본공제 불가능 형제자매 중 1인만 공제 가능

     

3. 부양가족 중 사망자 및 해외이주자 공제대상 제외

 ○ 해당 과세기간 개시일 전에 사망한 부양가족은 인적공제 불가능

      ○ 해당 과세기간 개시일 전에 외국에서 영주하기 위하여 출국한 직계존속은 인적공제 불가능

  ○ 2016.12.31. 이전에 사망하거나 해외 이주한 부양가족은 2017년 귀속 연말정산 시 인적공제 불가능

 

4. 주택마련저축 공제대상 제외

아래 항목은 연말정산에서 주택마련저축 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세대원인 근로자의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 2주택 이상 또는 국민주택규모 초과 주택을 보유한 근로자(세대원 포함)의 청약저축납입액

    -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확인서를 다음연도 2월말까지 제출한 경우 공제가 가능합니다. 

 

5. 신용카드 공제대상 제외

아래 항목은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 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신용카드는 사용자(명의자) 기준으로 소득공제가 적용됩니다. 가족카드의 경우 결제자 기준이 아닌 사용자 기준으로 소득공제가 됩니다. 

 ○ 형제자매(기본공제대상자 포함)가 사용한 신용카드 

○ 연간소득금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자는 총급여 500만원)을 초과한 배우자 등의 신용카드 

 ○ 맞벌이 부부가 자녀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을 중복으로 공제 불가능

  

6.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대상 제외

아래 항목은 연말정산에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세대주인 근로자가 취득 당시 주택의 기준시가가 4억원(’13.12.31. 이전 3억원) 초과한 주택(2013.12.31. 이전 국민주택규모 초과 주택)

○ 과세기간 종료일(12.31.) 현재 2주택을 보유하는 경우 

○ 근로자가 배우자 명의의 주택에 대한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 세대원이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공제 적용 시 과세기간 종료일 현재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경우 

○ 보유주택 판정시 주민등록표 상 세대원의 보유 주택을 합산하여 판단합니다. 

부모님이 주민등록표 상 같은 주소지에 세대원으로 되어있으나실제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도 부모님의 보유 주택을 합산하여 판단합니다. 

○ 사업용 주택(임대주택어린이집 등)을 보유하는 경우에도 주택 수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므로 2주택 여부 판단 시 합산하여 판단합니다. 


7. 연금저축 공제대상 제외

    아래 항목은 연말정산에서 연금저축 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배우자 등 부양가족 명의의 연금저축 납입액

○ 연금저축을 중도해지한 경우 해지한 과세기간의 연금저축액

 - 해당연도 중 연금저축을 중도해지하는 경우 해당연도에 납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으로 과세되지 않으므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음

 

8. 보험료 공제대상 제외

○ 기본공제대상자가 아닌 부양가족(피보험자)을 위해 지출한 보험료는 공제대상이 아닙니다. 

 

   9. 의료비 공제대상 제외

    아래 항목은 연말정산에서 의료비 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의료비 지출액 중 보험회사에서 보전받은 보험금

     - 보험회사로부터 의료비의 일정액을 상해보험단체보험 등 실손보험금으로 수령하는 경우 의료비지출액에서 수령한 보험금을 차감하고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아야 합니다. 

○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급받은 의료비 지원액

○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급받는 본인부담금 상한제 사후환급금

 연간 보험적용 본인부담금이 상한액을 초과하여 공단이 환급해주는 초과금액 (진료연도를 기준으로 판단)

    - 본인부담 상한액은 2017년 기준으로 소득 수준별 7단계로 나뉘었을때 122만원부터 514만원까지 입니다. 

○ 형제자매가 부모님 의료비를 나누어 세액공제 불가(부모님을 부양하는 1명만 공제 가능)

    - 장남이 부모님에 대해 기본공제를 받고 있는데차남이 부모님의 의료비를 부담한 경우 차남이 지출한 의료비는 차남(부양요건 위배)과 장남(본인 지출 위배) 모두 세액공제 불가

○ 간병비산후조리원 비용

 


10. 교육비 공제대상 제외

아래 항목은 연말정산에서 교육비 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본인 외의 기본공제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대학원 교육비

    - 대학원 교육비는 근로자 본인만 세액공제 가능

○ 고등학생을 위해 지출한 학원비

   - 초등학교 입학연도 12월분의 학원비는 교육비 세액공제 가능

    ○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른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지원받은 학자금

    ○ 소득세법 상 비과세 학자금(대학 및 대학원 교육비)을 회사국가기관으로부터 지원받는 경우 

 

11. 기부금 공제대상 제외 

아래 항목은 연말정산에서 기부금 공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 기본공제대상자가 아닌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 등이 지출한 기부금 

   ○ 소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부양가족이 지출한 기부금

(예시근로소득자인 배우자(총급여 1,000만원)가 지출한 기부금

 ○ 허위 또는 과다하게 작성된 기부금영수증

      ○ 적격 기부금영수증 발급단체가 아닌 자로부터 받은 기부금영수증

      ○ 정치자금기부금과 우리사주조합기부금은 근로자 본인 지출분만 공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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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황금 개띠 해입니다. 새해가 되었으니 주위 사람들에게 새해 인사말 정도는 보내는게 좋겠죠? 가장 간단한 방법은 카카오톡으로 문자를 보내는 겁니다. 이왕이면 안보내는 것보다는 보내는게 좋고 단체문자처럼 보이지 않게 적절하게 수정하는게 좋습니다. 문자 앞에 누구야~ 라고 불러주면서 시작하거나 직장 동료인 경우 ㅇㅇ님~ 으로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1. 2018년 새해! 계획하시고 바라는 일 모두 이루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해 되세요

3.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행복과 희망이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2018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4. 2018년에도 원하시는바 모두 이루시길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5. 올 한해도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도록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6. 계획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행복한 2018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새해에도 건강하고 더 활기차게 좋은 일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8. 2018년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9. 새해를 맞이하여 온 집안이 두루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10. 새해 계획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 이루시길 간절히 바랄께요~ 행복하세요


11.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과 웃음이 가득찬 2018년이 되길 바랄께요

12. 무술년 황금개때해를 맞이하여 계획하신 일 모두 이루는 밝은 2018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13. 올 한해 수고하셨습니다. 힘든일 걱정거리 모두 뒤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희망으로 가득찬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14. 다사다난한 한해가 지나고 있습니다. 올 한해 만족스럽지 못했더라도 새해에는 계획했던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15. 17년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에도 희망과 행복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16.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 가득한 시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 연말 잦은 모임 건강 챙기시고 다가오는 2018년에도 건강하고 밝은 한해 되세요

18. 올 한해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 2018년에도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9.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 기억속에 담았습니다. 추운 겨울 감기조심하시고 내년에도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20.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힘차게 아자! 아자! 힘냅시다



21. 올 한해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22. 올 한해 평생 잊지 못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드리며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3.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몇일 남지 않은 2017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24.  2017년 유종의 미 거두시고 2018년에도 하고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

25. 올 한해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께요

26. 올 한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행복과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7. 2017년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라며 2018년에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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